순천만 국가정원의 가을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한다.
특히 소낙비보다
뽀얀 안개비,
이슬비, 보슬비...
이렇게 내린 비 더 좋다.
그 마음을 알았는지,
국가정원을 찾은 날
비가 내린다.
촉촉이 젖을 수 있음이 좋고,
오색 가을이 무르 익어가니 좋다.
비와 함께 데이트
참 좋은 날이다.
비 오는 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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