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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내 목숨까지 다 내던질 수 있을 만큼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예수님을 붙들잖아?

by 안규수 2023. 8. 2.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왜 자살하지 말아야 해요?

사람이 가진 속성이 하나 있는데
바로 소망이라는 에너지야.


사람들은 뭔가 하려면 방법을 찾고 안 하려고 하면 변명거리를 찾아.
내가 원하고 소망하면 상황? 환경? 그건 신경 안 써.
그냥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있어.

한번 생각해봐.
“자살을 왜 할까?”라고 물어보면
사람들은 “죽을 만큼 힘들어서”, “살 소망이 없어서”라고 말한단 말이야.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렇지 않아.
자살은 소망 때문에 하는 거야.


무슨 말이냐면
지금 날 괴롭게 하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이 모든 상황, 관계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소망 때문에 자살을 한다는 거야.
목숨까지 내던질 만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


하나님도 우릴 살리고자 하는 소망함이 있었어.
그 소망함으로 자신의 전부를 내던지는 결정을 하셨던 것과
동일한 원리야.

그런데 문제는 방법과 선택이야.
자살을 통해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뛰어들었는데
사실 그건 잘못된 선택이야.
그 방법으로는 벗어날 수가 없어.


반대로 그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예수님을 만날 때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는 거야.
내가 그렇게 갈망했던 소망함을 발견한다고.


내 목숨까지 다 내던질 수 있을 만큼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예수님을 붙들잖아?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일어나.


그것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에너지가 잘못된 게 아니라
붙든 게 잘못된 거지.
그래서 더 이상 뭔가 붙잡을 힘조차 없어진 상황이 된 거야.

흔들리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붙들게 되었을 때
나를 지탱해줄 거야.


그 선택은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아니야.
지금의 그 소망함으로
흔들리지 않는 예수님을 붙드는
결정을 했으면 좋겠어
.

알겠지?

<신앙고민백문백담> 김선교p128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찌어다

『성경은 “새 노래로 하나님께 노래하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냥 노래가 아니라 새 노래라고 분명하게 적어놓았을까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고백이 담긴 찬양이 아니면 새 노래가 아닌 헌 노래가 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유학시절에 헌 노래를 부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국전쟁 때 미군 부대의 하우스보이로 있다가 칼 파워스 상사의 도움으로 
미국 밥존스 학교로 유학을 간 저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들도 처음에는 호기심을 갖고 쉬는 시간에 말을 붙였다가 의사소통이 되지 않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음식도 입에 맞지 않아 절로 고향과 어머니 생각에 울적해져 
기숙사 뒤뜰에서 눈물지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혹시 유행가를 부르면 고향 생각이 사라질까 해서 불러봤지만 하나도 위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선배를 통해 요한복음 3장 16절로 복음을 소개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게 되자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면서 헌 노래가 아닌 새 노래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이후에 제 삶은 완전히 바뀌어서 학업에 매진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아 오늘날 전 세계를 다니는 복음전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직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