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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영성 일기

by 안규수 2014. 9. 4.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어제가 연휴 다음날이라 정신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조금(^0^) 일찍 잠이 들었는 데요,

한참 자고 일어나 보니...12시가 안되었더라구요. 실소를 머금게 되더군요. ^0^

단잠이 보약인 듯 합니다. 

늘 제 때에 보약을 챙겨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아침입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늘 이해해주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0^ 


오늘 아주 이른 새벽...

묵상을 하던 중

제게 오랜 세월 ~

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못하는 두가지를 보게 되었는 데요,

감사일기와 영성일기 입니다. 

늘 시작은 창대하나 끝이 없는 용두사미가 되더군요. ^0^ 


하루를 마감하며 

오늘 감사한 일 5가지(구체적인 일)를 찾아 감사의 일기를 쓰고,

오늘 내게 영적인 관점에서 하루의 삶을 되돌아 보는 영성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감사일기를 통해 환경과 여건을 떠나 늘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게 되고,

영성일기를 통해 혼탁한 세상에서 더 거룩한 삶을 살게 되기에,

하나님과 더 친밀감을 누릴 수 있겠지요. ^0^ 


오늘 아침 다시 다짐해 봅니다. 

하루를 마감하며 감사일기와 영성일기를 쓰는 습관이 

나와 우리 모두에게 평생 지속되길...

성령님! 연약한 저를 도와 주세요~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현대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캐리는 원래 구두수선공이었습니다. 
그러나 선교를 가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여러 나라의 언어를 익혔습니다. 

언어에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독학을 했음에도 많은 나라의 말을 능숙하게 읽고 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캐리는 자신의 어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선교를 떠나기 전에 옥스퍼드 대학의 어학 담당 교수를 찾아갔습니다. 

교수는 캐리의 어학실력을 점검한 뒤에 말했습니다.
“선교를 간다고 하셨습니까? 그러지 말고 우리 학교에 학생으로 들어오십시오. 

당신은 세계적인 언어학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할 기회입니다.”
“제게는 모국보다 더 중요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여왕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기에 저의 부름을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캐리는 인도로 선교를 떠나 선교의 방법에 대한 많은 저술을 남기며 현대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최우선으로 따르십시오. 

주님! 주님이 주신 푯대를 향해 달려가게 하소서!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부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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