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아침 제게 주신 하나님의 메세지는 <거창고등학교의 십계명>이네요.
늘 그렇지만...
적절한 때에 적절한 메시지로 제 길을 인도하시는 넘 고마우신 하나님이심을 찬양하는 아침입니다. ^0^
특히나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는 말씀이 와 닿는 아침입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처럼...
1. 월급이 적을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조건이 다 갖추어진 곳은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가지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사회적 존경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이것이 무엇입니까 ?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
이것을 아십니까 ?
이것은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
다시 한번 잠잠히 바라보십시오 .
정말 이것을 알고 있습니까 ..?
그렇다면 ,
나에게 왜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왜 환경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흔들리고 ,
왜 상황에 따라 나의 순종에는 변명거리가 생깁니까 ?
십자가는 단순히 교리가 아닙니다 .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
죄를 이긴다는게 아득하고 , 삶의 중심은 꾸준히 나이고 ,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이 거침없이 하나님보다 우선이고 ,
친밀함 없는 의식만으로 그 분께 도리를 다했다 생각하며 ,
나도 나지만 , 남들 하는 것보면 애통함보다 판단함이 늘 앞선다면 ,
나는 아직도 십자가를 까마득히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사실 이것 하나면 충분한데도 너무 쉽게 지나치곤 합니다 .
수학 진도 나가듯 지식적으로 동의하고 넘어가버립니다 .
“ 아 그거 나 알아 , 언제 뗀는데 ‘
관계 , 교육 , 비전 , 치유 ... 계속해서 더 새로운 것에 목말라하지만
사실 이 모든 건 , 십자가를 지나지 않고서는 제대로 세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
다시 돌아갑시다 .
이것이 , 바로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나의 옛사람은 죽었습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의 심장만이 뛰고 있습니다.
이 기쁨, 이 감격이 없다면 아직 복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다시 복음 앞에 서기 위해서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을 깨달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믿음만이 진정으로 복음안에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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