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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세상의 소금

by 안규수 2015. 4. 1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최근 가장 많이 듣고 읊조리는 찬양이 한 곡 있어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유트브에 폴포니 앙상불과 바다양의 버젼이 올라와 있는 데 둘 모두 너무 은혜로운 듯 합니다. 

특히 찬양의 가사가 가슴 한 켠을 후벼파듯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지만 당신의 제자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오버랩이 되기 때문이지요.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당신 손길 필요한 곳에 


https://www.youtube.com/watch?v=yQTn9s5rdRY

https://www.youtube.com/watch?v=hoY-Eb3I4_c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나의 발을 씻겨주셨네

가시밭길 걸어갔던 생애

그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네

 

죽음 앞둔 그분은

나의 발을 씻기셨다네

내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

그 모습

바로 내가 해야 할 소명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당신 손길 필요한 곳에

 

먼 훗날 당신 앞에 나설 때

나를 안아주소서



우리는 소금이다.

세상 밖의 소금이 아니라, 교회 안의 소금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에 녹아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녹아져야만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먼저 우리가 복음의 맛을 취하고

사랑에 물들고

용서를 경험하고

기쁨으로 채워져

짠 맛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나는 지금 짠 맛의 사람인가 ?


적은량의 소금이 전체에 영향을 끼치듯,

소수의 예수님을 경험한,

그의 제자가 된 우리들을 통해

곳곳에 선한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다.


마태복음 5:!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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