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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일만 시간의 법칙

by 안규수 2017. 1. 1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어느 글에서 읽은 한 귀절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을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미 벌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가 없는 삶이

바로 지옥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No 걱정, No 불평 ~

이 두가지가 참된 그리스도인을 드러내는 징표이겠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그리고 감사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조상연님의 <한번 도전해 볼만하지 않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하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베스트셀러였던 《일만 시간의 법칙》에 보면 특정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려면 처음에는 도전 정신으로 시작했다 해도, 
점진적으로는 그 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행복해져야 한다. 
그러므로 행복자가 성공자이다.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는 선배 목사의 아들이 연세대 작곡과에 입학했다. 
그 비결을 물었더니 매일 피아노를 치고 공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쳤다고 했다.

내 친구 중에 축구로 선교하는 태국 선교사가 있다. 
축구묘기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태국에서 축구로 선교하고, 
나는 국내외에서 성경통독으로 사역하느라 바빠서 만나지 못하다가 얼마 전 약 20년 만에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내가 “도대체 공을 얼마나 찬 거야?”라고 물었다. 
그는 “하루에 약 10시간 정도”라고 대답했다. 나는 반색하며 말했다. 
“그래? 나도 하루에 10시간씩 성경을 읽었는데!”

나는 이때까지도 일만 시간의 법칙을 몰랐다. 
물론 일만 시간의 법칙 때문에 성경을 매일 10시간씩 읽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수년 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어느 시기가 되면 성경읽기가 성경공부의 속도를 앞서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 경우에 그 분기점은 약 일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났다. 
그 전에는 성경을 설명하는 내용이 많이 부족했다. 
그런데 성경을 끊임없이 읽자 성경을 읽기만 했는데도 곧바로 그 내용의 의미와 책의 구조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읽기만 해도 
뇌에서 문법의 구조체계를 잡는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이 내용은 간접적이지만 내 성경통독법을 학문적 논리로 입증해주었다.

오래 전에 고려대학교 교수이며 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이었던 어도선 교수의 세미나가 있었다. 
어 교수는 영어공부에 대한 기존학습방법의 단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영어학습법을 소개했다. 
그때 그가 결론으로 제시한 것은 ‘다독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쉬운 동화책을 하나 정해서 소리 내어 계속 읽는 것이다. 
그러면 영어에 대한 원리를 스스로 깨치게 되고,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문법 체계가 생겨난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원서는 정보 습득용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동화 등을 고르라고 했다.

곽세운 씨는 《큰소리 영어학습법》에서 쉬운 영어원서를 큰소리로 읽으라고 말한다. 
하루에 3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빠르면 6개월 정도에 말문이 트이고 뇌 속에서 영문법이 체계를 잡는다고 한다.

위 사람들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새로운 성경통독법’의 내용과 같다. 
내가 주장하는 새로운 성경통독법에서는 주석이나 신학 서적 등이 정보습득용이고, 성경 원문이 스토리에 해당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읽으면 성경 전체의 초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성경 원문의 스토리를 소리 내서 빠르게 읽고 듣게 되면 ‘새로운 성경통독법’ 5단계에 이르게 된다.

1단계는 귀가 뚫리며 성경의 의미가 들린다. 
2단계는 성경의 구조가 보인다. 
3단계는 성경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4단계는 성경이 주석 없이 읽혀진다. 
마지막으로 5단계는 하늘의 문화를 깨달아 세상에 그 문화를 전달하게 된다.

성경을 읽기만 해도 성경의 구조가 보이고, 말씀대로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한 번 도전해 볼만하지 않겠는가!

성경읽기는 그 패턴이 성경공부나 큐티와 전혀 다르다. 
이해가 안 되어도, 어려운 내용이 나와도 성경공부나 큐티처럼 읽으면 안 된다. 
쉽게 말하면 읽기는 저자의 생각을 캐내오는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과 뜻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가 자기의 생각을 책에 기록하는 것처럼, 성경에는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과 뜻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의 배경지식과 연대적 지식보다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면서 읽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을 읽다가 좀 난해한 구절이 나오면 읽기는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주석 등의 참고서적을 총동원한 성경연구 분위기로 전환한다. 
또 어떤 날은 성경을 읽다가 너무 감동적이고 심오한 구절을 발견하면 
읽기는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그 구절에 묶여 큐티하는 분위기로 바뀐다.

성경 그대로 읽는 것이 본질에 가장 가깝다. 
만약 성경이 기록된 목적을 읽는 자체에서 찾아낼 수 있다면, 
그 성경읽기는 가장 큰 보화이자 획기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성경은 하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므로, 사람이 공부한다고 쉽게 알아지고 믿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도전! 로마서 1000독. 조상연 / 규장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시편 119편97절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0편 103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장 12절

하나님, 성경통독을 위해 시간을 구별하고 꾸준하게 해나가기로 다시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모하는 심령을 허락하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하늘의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구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 믿음이 드러나는 순간에 난 알았습니다.
내가 믿는건 예수님이 아닌
내 경험과 생각, 그리고
내 판단이었습니다..
이제 내 마음의 보좌에 있는
나를 버리고 완전하신 예수님을 모시길 원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창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성공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나폴레옹 힐은 성공에 대해서 연구하다 가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성공을 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변화를 주저하고 결단을 두려워했습니다.
나폴레옹 힐은 그 원인을 두려움이라고 생각했고,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방해하는 다음의 7가지 공포’에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1. 가난에 대한 두려움
2. 외모와 나이듦에 대한 두려움
3.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일에 대한 두려움
4. 다른 사람들의 비난에 대한 두려움
5. 질병에 대한 두려움
6. 자유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
7. 죽음에 대한 두려움

두려움과 죄의 문제는 인생의 행복을 방해하지만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없앱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두려움과 모든 문제가 사라집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두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품고 당당히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 니다.

주님! 주님 안에 있으면 어떤 두려움도 의미가 없음을 알게 하소서.
7가지의 두려움 중, 가장 큰 두려움을 놓고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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