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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아이들에게 말씀을 읽게 해라

by 안규수 2017. 3. 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한국은 오늘이 삼일절 휴일이네요~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지인들과 참된 쉼의 시간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강대형 목사님의 <매일 '죄'에 걸려 무너지는, 나...>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말씀은 씨앗이다. 
마음에 떨어진 말씀의 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다. 
향기로운 꽃이나 열매 맺는 과실수가 되어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된다.

교육전도사 때,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주님이 한 그림을 보여주셨다. 
메마른 광야에 먼지만 날리고 있었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서 주님께 여쭤보았다. 이런 깨달음이 왔다.

‘이것은 마음에 말씀이 없는 아이들의 영적인 상태다. 
이들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 
수련회나 집회에서 잠깐 은혜를 받지만 그것은 마치 사막에 비가 내리는 것과 같다. 
사막에 비가 내리면 그 땅에 오래 간직되지 못하고 금방 쓸려 내려간다. 
그 비를 머금을 나무와 숲이 없기 때문이다.

매일 성경을 충만히 읽어서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말씀이 있을 때 말씀이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다. 
그 숲은 하나님의 은혜를 오래 간직하게 한다. 
아이들 안에 말씀이 없으면 나무가 없는 사막과 같다. 
그래서 잠깐 은혜를 받는 것 같지만 며칠 지나면 다 쓸려 내려간다.

아이들에게 말씀을 읽게 해라. 
그들 안에 말씀의 씨가 뿌려져 나무로 자라게 해라. 
아이들 마음의 정원을 가꿔라.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내릴 때 그 말씀의 뿌리가 은혜를 마음 깊이 간직하게 할 것이다. 
그렇게 자란 말씀의 나무는 열매를 맺어 그의 인생에 과실로 맺힐 것이다.’ 
나는 ‘황량한 사막’이 무슨 의미인지 그때야 이해할 수 있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있지만 하루라도 말씀을 읽지 않으면 
금방 잘못된 생각에 빠지고 잘못 행동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것이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하나님께 하소연했다. 

‘그렇게 성경을 읽고 또 읽었는데, 어떻게 또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나요?’

그러자 주님은 그것이 당연하다는 깨달음을 주셨다. 
우리의 본성은 죄악으로 부패되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죄로 기운다.

사단이 지배하는 악한 세상은 모든 매체를 총동원하여 우리를 미혹한다. 
TV, 영화, 인터넷을 보라. 대부분 하나님을 반대하는 내용들이다. 
우리는 안팎에서 끌어당기는 죄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일 성경을 충만히 읽어서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안팎에서 소용돌이치는 죄를 이길 수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고 권면했다(골 3:16).

성경을 읽으면 처음에는 내가 말씀을 읽는데 나중에는 말씀이 나를 읽는다. 
처음에는 내게 필요한 말씀만 보이지만 나중에는 말씀 자체가 보인다.

나는 지금도 매일 말씀이 내 생각과 영혼에 충만히 부어지도록 읽는다. 
말씀 속에서 나를 고친다. 
오직 말씀만이 내 기준이다. 
말씀을 더 알기 원한다. 
오직 말씀을 따르기를 원한다. 
이 길만이 끝날까지 내가 승리하는 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파이터 : 복음을 위해 싸우는 자, 강대형 / 규장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장 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잠언 13장 13절

주님, 심겨진 말씀이 없어 황량한 사막과 같이 메마른 제 마음 상태를 돌아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충만히 읽어 그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하기로 결단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눈에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제 삶의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죄와 싸워 이겨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자로 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 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아서 부스는 절도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 게 되었습니다.
중범죄는 아니라 보석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었는데 재판에서 심리를 하던 판사가 
갑자기 부스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물었습니다.
“저기요, 그런데 혹시 노틸러스 중학교에 다니지 않으셨나요?” “네, 맞습니다... 세상에!”
남자는 고개를 들어 판사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판 사가 자신과 친했던 중학교 동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쁨의 표정 은 잠시였고, 지금 자기가 죄인으로 여기 왔다는 걸 깨달은 그는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안절부절못하며 급기야는 눈물을 흘렸 습니다. 
판사는 심리를 내리기 전 피의자이자 오랜 동창에게 조언을 건 넸습니다.
“당신은 반에서 가장 친절한 학생이었고, 축구도 잘 해서 인기도 많았 죠. 
항상 지금은 어떻게 지낼까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보게 돼서 안타깝 습니다. 지금 처한 환경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잘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내 모습과 마주할 때 더 부끄러운 사람이 돼서는 안 됩니다. 
특히 주님을 만나고 난 후는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조금 더 주님을 닮아 가는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신앙으로 성장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을 믿기 전의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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