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의 편지

가정 다시 꿈꾸라

by 안규수 2017. 6. 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요즈음 호치민은 우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요 며칠은 한국의 장마처럼 비가 자주 오네요~ 

에어컨이 나오는 사무실에서는 볕이 없어서인지 조금은 춥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안희묵 목사님의 <가정 다시 꿈꾸라> 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는 가정이 무너져 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가정의 개념이 왜곡되고 가정의 기준이 혼란스럽고 가정의 미래도 불투명합니다. 

이럴 때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번째, 성공의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합니다. 

열왕기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데, 

이는 대부분의 왕을 평가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왕을 평가하는 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의 성공이 하나님께는 실패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께는 성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평가와 하나님의 평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옳다고 여기는 길이어도 결국에는 죽음에 이를 뿐이다"(잠 14:12).

진정한 성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공의 기준이 바뿌기면 자녀 양육에 대한 목표도 바뀝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녀가 되는 것이 성공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는 인생이 축복된 인생입니다. 



두번째, 신앙의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대하11:17),

왕권이 안정되고 몇년이 지나자 그의 신앙이 변질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우상을 만들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하자,

이스러엘 백성의 신앙도 변질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든든해지고 힘이 강해지자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본받았습니다."(대하12:1) 

우리는 형식적인 종교생활에 적당히 묻어가는 신앙에 안주하지 않았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수준의 신앙을 살기로 결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자녀다운 수준의 인생과 축복을 누리며 살기를, 

미숙한 신앙에서 온전한 신앙의 수준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히 5:12, 6:1~2)

내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남겨 그들이 바른 믿음과 기준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게 할 대 믿음의 명문 가문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아는만큼 누릴수있다
날마다 주와 동행하는삶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행하는 복된 삶♡ 

주와 함께함으로 날마다 주를 깊이알고
함께 걸어가는 길

이땅에서 천국을 사는 것이 아닐까? 

주님, 오늘도 주와 함께 걸어갑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9:10)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6:6)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딛 1: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 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 너뜨리는도다

미국 CBS방송국 앵커인 마리아 슈라이버가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와의 단독 면담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그 어떤 유명한 사람과도 승낙을 해주지 않고 
핑계를 대며 거절했기 때문에 이것은 방송국뿐 아니라 앵 커인 마리아의 경력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카스트로가 인터뷰 날짜를 월요일로 잡자 오히려 마리아가 약속이 있다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취소한 이유는 “딸의 유치원 입학식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였습니다.
방송국 담당자를 비롯해 모든 관계자들은 그녀에게 기회를 잡으라고 했지만 그녀의 뜻은 확고했습니다. 
그녀에게는 가정이 가장 소중한 가치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오후 4시만 되면 핸드폰을 끄고 육아와 가사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카스트로는 이런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일정을 한가한 토요일로 미루어주었고, 
다시 한 번 인터뷰 기회를 단독으로 주었습니다.

가정은 무엇 때문에 포기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라 지키며 가꾸어야 할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이 땅에서 가정 만큼이나 귀중 하게 여겨야 할 공동체가 없습니다. 
일과 나의 목표가 가정보다 우선시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가정의 모습과 상황에 상관없이 가정을 주신 것 자체를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섬기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저에게 선물로 주신 가정을 주님의 은혜로 잘 가꾸게 하소서.
가정은 포기가 아니라 지켜야 할 가치임을 기억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www.nabook.net




'아들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에게 복음을 말하라  (0) 2017.06.03
사랑한다면 이렇게  (0) 2017.06.03
끝까지 잘 사는 부부  (0) 2017.05.30
복음을 의지하는 삶  (0) 2017.05.27
끝까지 잘 사는 부부  (0)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