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요즈음 호치민은 우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요 며칠은 한국의 장마처럼 비가 자주 오네요~
에어컨이 나오는 사무실에서는 볕이 없어서인지 조금은 춥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안희묵 목사님의 <가정 다시 꿈꾸라> 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는 가정이 무너져 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가정의 개념이 왜곡되고 가정의 기준이 혼란스럽고 가정의 미래도 불투명합니다.
이럴 때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번째, 성공의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합니다.
열왕기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데,
이는 대부분의 왕을 평가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왕을 평가하는 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의 성공이 하나님께는 실패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께는 성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평가와 하나님의 평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옳다고 여기는 길이어도 결국에는 죽음에 이를 뿐이다"(잠 14:12).
진정한 성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공의 기준이 바뿌기면 자녀 양육에 대한 목표도 바뀝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녀가 되는 것이 성공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는 인생이 축복된 인생입니다.
두번째, 신앙의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대하11:17),
왕권이 안정되고 몇년이 지나자 그의 신앙이 변질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우상을 만들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하자,
이스러엘 백성의 신앙도 변질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든든해지고 힘이 강해지자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본받았습니다."(대하12:1)
우리는 형식적인 종교생활에 적당히 묻어가는 신앙에 안주하지 않았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수준의 신앙을 살기로 결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자녀다운 수준의 인생과 축복을 누리며 살기를,
미숙한 신앙에서 온전한 신앙의 수준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히 5:12, 6:1~2)
내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남겨 그들이 바른 믿음과 기준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게 할 대 믿음의 명문 가문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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