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평강...
이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요?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어침은 이효진님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제 ‘엄마’입니다.
화상 입은 얼굴과 상처 입은 마음을 가진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최고의 엄마를 주셨지요.
만약 엄마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엄마는 너무나 약해 보였지만 실상은 강한 분이셨어요.
엄마는 네 자녀 중 세 자녀가 아픈 고난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셨습니다.
더욱이 제 얼굴 화상 흔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당하셨지요.
너무 힘이 들 때면 제 얼굴을 보며 “효진아, 같이 죽자”라고 할 정도로 절망한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분의 은혜로 힘을 얻으셨습니다.
엄마는 이 세상 누구보다 강하셨습니다.
울고 싶어도 울 수 없고, 절망하고 주저앉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아픈 자녀들 앞에서 무너진 모습을 보일 수 없어서 다시 일어나서 자녀들을 보호하셨습니다.
엄마는 저뿐만 아니라 오빠 때문에도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다.
오빠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으며 질병으로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자녀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팔복의 가난한 심령과 애통한 마음을 갖게 되셨고,
천국을 소유하게 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 5:3,4
가난한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심기자 엄마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네 자녀를 양육하셨습니다.
그런데 다른 형제들은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영접했지만 저는 비뚤어진 마음 탓에 그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내가 다칠 때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않으셨다’라는 생각에 하나님을 원망하며 살았지요.
하지만 엄마로 인해 결국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의 유언을 따라 하나님께로 돌아온 것입니다.
엄마의 고난도 축복이었고, 제 고난도 사실은 고난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축복이었지요.
엄마가 제게 유일하게 물려주신 유산은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제게 최고의 유산을 남기고 천국으로 떠나셨습니다.

엄마는 우리집에 보냄 받은 ‘엄마’라는 이름의 선교사였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남편과 네 자녀가 모두 예수님을 만나도록 하시고 가셨지요.
비록 세상이 알아주는 선교사가 아닐지라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한 가정에 복음의 뿌리를 내리고
눈물의 기도를 뿌리고 가셨습니다.
왜 천사 같은 엄마가 끔찍한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야 했는지 당시에는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당시 제게 엄마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엄마가 기쁘면 저도 기쁘고, 엄마가 슬프면 저도 슬펐지요.
그래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회사에도 다녔습니다.
당시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엄마 없이는 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실 자리가 없었어요.
제게는 험하고 무서운 세상 가운데 엄마 품이 가장 좋았고, 힘들 때마다 엄마의 위로를 통해서 큰 평안을 느꼈습니다.
그런 제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제 인생 최고의 사랑이 바로 엄마의 사고였지요.
그로 인해 제가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제게 복음의 씨앗을 심어주셨기에 천국에 가셨어도
이 땅에서 많은 열매를 맺고 계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그토록 아름다운 삶을 살다 가신 엄마를 천국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소망하며
엄마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이효진 / 규장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신명기 6장 7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복음 12장 24절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사도행전 16장 30절
주님께서 맡기신 소중한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는 부모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이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부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19: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 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까지 바로 입사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는 데
이 과정에서 무당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내림굿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힘에 이끌려 인생을 살아가며 주위에도 점점 무당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평소에 친형처럼 친하게 지내던 무속인이 갑자기 병에 걸려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죽기 전에 기독교로 개종을 했고,
자기에게 “동생도 예수 믿게!”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남자 는 점점 무속을 멀리하고 교회를 가까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목사님들을 찾아다니며 상담과 기도를 받고, 나중에는 신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삶을 뉘우치겠다는 결심으로 성악과 축구 등을 활용한 선교팀을 꾸려 다양한 전도를 시도했는데,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유명한 꾀돌이 이영표 선수까지 전도하며
많은 사람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목회자 박에녹으로 지금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된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잘못된 진리와 유혹에 관심을 두지 말고 오로지 진리의 말씀으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십 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헛된 것에 위로를 받으려 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장난으로라도 점이나 미신을 믿지 마십시오.<김장환, 나침반출판사>
'아들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리는 능력시대 (0) | 2017.07.04 |
---|---|
메쏘디스트(methodist)운동 (0) | 2017.07.03 |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0) | 2017.06.29 |
마지막 빈자리 (0) | 2017.06.28 |
어머니의 믿음 (0) | 2017.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