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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아들의 편지<거듭남>

by 안규수 2014. 1. 2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희 가족이 디이스턴으로 이사한 지도 한달이 다되어 가네요.

조금 전 이른 새벽 디이스턴 단지내를 산책겸 둘러 보면서 

단지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구나 생각을 하면서 

밤새 경비를 서고 계시는 분들을 포함해 많은 관계하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 미명에 

잠에서 깨어 침대에 누운채로

제 삶을 돌아보면서...

불과 10여년 전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삶이 너무 극명히 대조되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저의 변화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기적'이라고 밖에 ^0^ 

지난 10여년의 삶으로 인하여...

그 이전의 어두운 터널과도 같았던 35년의 삶도 감사로 채색되면서... 

지금이라도 본향으로 부르신다 하더라도...

넘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후회 없기에...

뒤 돌아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기에...^0^ 

죽음이 두려움이 아닌 

영원한 하늘나라로 가는 소망이라는 것은

거듭남의 사람만이

갖게 되는 놀라운 비밀이지요. 


제가 만난 하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한 모든 분들이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만나고 싶고,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 


이런 강한 소망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시면 됩니다. 그져 ~ 진짜 쉽습니다. ^0^ 

이 세상의 다른 신들은 인간이 찾아가야 하지만(물론 존재하지도 찾을수도 없지요), 

하나님은 직접 찾아 오시고 지금도 문을 두드리고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