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여느 주말처럼
아내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예배를 드리고 운동과 독서를 하면서 참된 쉼의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에도 존 비비어 목사님의 <영적 무기력 깨기>라는 책의 일부(제21장/총 28장)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Part 3 영적 크립토나이트, 왜 깨야 하는가 – 개인과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파괴력 –
15. 은밀하고 강력한 죄의 힘에 사로잡히다
16. 하나님이 우리를 욕심에 버려 두시다
17. 자기가 듣고 싶은 말씀만 듣는다
18. 욕심을 채워줄 가짜 신을 만들다
19. 그릇된 복음을 전하다
20. 하나님의 비전에 더는 관심이 없다
21. 크립토나이트에 빠진 구약의 왕들의 삶
(본문 요약)
전에 구약을 읽을 때는 항상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들과
‘우상을 숭배한’ 왕들, 이렇게 기본적으로 두 종류의 왕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사실상 ‘세’종류의 왕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왕들로 우상 숭배를 일삼았다.
이스라엘에서는 예후를 제외하곤 정직히 행한 왕이 없었다.
유다의 경우도 르호보암, 아비얌, 요람, 아하시아, 아달랴(여왕), 아하스, 므낫세, 아몬,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화야긴, 시드기야가 우상숭배를 일삼았던 왕들이었다.
이 왕들의 치리 기간에 유다는 유례없이 힘들었고 적들의 공격을 받아 극심한 피해를 입곤 했다.
옳은 일을 행한 왕들도 있었다.
왕국이 분열된 뒤에는 아사와 여호사밧, 요아스, 아마샤, 웃시야, 요담, 히스기야, 요시야가 선한 왕이었다.
하지만 이 여덟 왕은 다시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류는 개인적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지만
국가 차원의 우상숭배를 다루지 않고 이방신전들을 그냥 놔두었다.
그에 반해 두 번째 부류는 개인적으로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을 뿐 아니라
백성들이 세운 우상들을 찍어 버리고 이방 신전들을 허물었다.
이 왕들의 치리 아래서는 국가가 이방 신전들을 방치했던 시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날 만큼 번영했다.
아사,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가 여기에 속한 왕들이었다.
예를 들어 보자.
아사, 그는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따랐다.
그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을 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철저히 조사해 근절시켰다.
이방 신전의 남성과 여성 매춘부들을 추방시키고 모든 우상을 파괴했으며,
역겨운 아세라 상을 세운 자신의 모친 마아가를 태후에서 폐위시켰다.(왕상 15:11~13)
또한 온 유다 땅에서 이방 제단들과 신전들을 쓸어 버리고 주상을 파괴하고 아세라 상들을 찍어 버렸다.
그리고 나서 온 유대 백성들에게 자신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법과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라고 명령했다.(역대하 14:2~4)
그가 백성들에게 죄를 떠나라고 명령한 덕분에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대하14:5).
이 태평성대 기간에 그는 유다 전체를 요새화할 수 있었다.
덕분에 그가 다스리는 동안에는 어느 나라도 감히 유다를 침범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고의적인 죄에서 떠날 분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같은 결단을 촉구할 왕이 국가에 얼마나 큰 복인지를 알 수 있다.
곧 왕이 개인적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동시에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습관적인 죄(우상숭배)를 지적하고 다루었을 때 장기적으로 나라가 형통했다.
하지만 왕이 개인적으로는 경건한 삶을 살되
백성들의 습관적인 죄는 방관한 시대에는 나라가 그리 평안하지 못했다.
오늘날 교회는 여기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내 삶의 크립토나이트 제거하기)
세부사항만 보다가 큰 그림을 놓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 지 모른다.
오죽하면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한다는 격언까지 나왔을까?
성경을 공부할 때 특히 긴 시대를 살필 때 이런 우를 범할 수 있다.
이번 장처럼 시대 전체를 아울러 보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패턴이 눈에 들어 온다.
이스라엘과 유다 역사의 큰 그림은 왕이 자신의 삶만 챙기는 수준을 넘어
하나님이 맡겨주신 모든 것을 제대로 책임질 때 진정한 형통과 번영이 찾아 왔다는 것이다.
당신은 왕이나 여왕이 아닌가?
심지어 직장에서도 관리자가 아닌가?
하지만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역이 있다.
자신의 개인적인 삶만 아니라 그 영역을 어떻게 책임지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형통을 주실 수도 있고 주시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이 맡은 영역은 무엇이며 그 영역의 의를 어떻게 책임져야 할 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이 말씀해 주신 것을 적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지 계획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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