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하늘, 새 바람, 새 호흡, 새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까지 자기에게 호의를 베푸는 이유를 묻자
프레드가 대답했습니다.
“전 이 동네의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한답니다.”
프레드는 우편물 배달뿐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을 모든 사람에게 베풀었고
그의 선행에 감복한 마크는 ‘우체부 프레드’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자신의 일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프레드 열풍’을
미국에 불러일으켰습니다.
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을 베풀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큰일이 아닌 작고 소소한 일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작은 감동부터 삶에서 실천하십시오. (오늘의 나눔 본문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백은실님의 <엄마표 신앙교육>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둘째 아이가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어린이대회에 암송 부분으로 출전한 일이 있다.
대회를 치르기 전 대회장에서 미리 말씀 복습을 하는데, 안내 오류로 대회장 안에서는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장소가 여의치 않아 복도에서 점검하는데 아이의 얼굴에 구김살이 가득했다.
동행했던 선생님의 권유로 한 번 더 연습했더니 아이의 얼굴이 일그러지다 못해 불만으로 가득 찼고,
암송이 끝나자마자 선생님의 손을 뿌리치고 예배 드리는 장소로 가버렸다.
무엇 때문이지 영문도 모른 채 그런 상태로 예배를 드리고 대회에 참가하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덥고 힘든데
한 번 더 하자는 말에 기분이 안 좋았고 암송 장소가 아닌 복도에서 암송하는 것에 짜증이 났단다.
물론 아이의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을 아이가 알았음에도 기쁨과 감사로 준비해 왔던 지난 시간은 온데간데없고
그 짧은 시간에 본인의 감정에 따라 선생님께 한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했다.
그리고 불평과 불만의 마음을 돌리지 못할 거면 대회에 참가하지 말라고 했다.
대회를 치르기 위해 창원까지 왔는데 참석하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자칫 놀라는 눈치였다.
예배든 대회든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주님을 높이는 자리라면 우리의 마음이 바르게 정돈되어야 하며
온전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한다고 아이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품에 안고 아이의 힘든 마음을 헤아려주었더니 눈물을 보였다.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선생님께 사과를 드리고서야 예배에 참석하고 대회장에 들어설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이 세상에는 그 어떤 것보다 전염성이 강한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하나는 사람을 살려. 이 둘 중에 넌 어떤 것을 선택할래?”
아이들은 당연하다는 듯 사람을 살리는 후자를 선택한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상황과 마주할 때 전자를 선택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과 살리는 것, 그건 바로 불평과 감사다.
불평은 나의 심령도 죽고, 다른 사람도 함께 죽게 만든다.
반대로 감사는 나도 살고 타인도 살릴 뿐 아니라 기쁨과 행복을 전염시킨다.
어떤 일이든 아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선택 앞에서 전염성이 강한 이 두 가지를 꼭 상기시킨다.
아이들도 자신의 선택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기에
불평과 감사의 기로에서 감사를 선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 4:23
불평과 감사가 거하는 곳은 마음이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절대 공존할 수는 없다.
마음을 지켜내지 않으면 절묘한 타이밍의 선택에 따라 마음을 채우는 것이 달라진다.
우리는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감사가 마음에 채워지길 노력해야 한다.
불평을 이기는 힘은 감사와 찬양밖에 없다.
습관적으로 매 순간 입술에 찬양을 채우고 범사에 감사하는 훈련을 하자.
주어지고 있는 것에만 감사하는 것을 넘어
그리 아니할지라도 감사할 수 있어야 진정한 감사인 것을 온 가족이 배워나가야 한다.
하박국의 기도처럼 모든 것이 없어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감사하는 가정이 되자.
소소한 감사, 일상의 감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는 감사가 자녀들과 가족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자.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시 100:4
엄마표 신앙교육. 백은실 / 규장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장 15-17절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시편 50편 14, 15절
하나님, 주님으로 인해 늘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나도 살고 타인도 살리며 기쁨과 행복을 전염시키는 감사가 일상에서 끊이지 않게 하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소소한 일에도 감사하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는 주를 닮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마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명한 강사인 마크 샌번의 집에 우체부가 찾아왔습니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마크에게 우체부는 자신을 소개하며 직업을 물었습니다.
“저는 이 동네의 우편물을 전달하는 우체부 프레드입니다. 실례지만 직업이 어떻게 되시죠?”
“일 년에 절반 정도를 돌아다니는 강사입니다.”
그러자 프레드는 뜻밖의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면 내일 제가 올 때 스케줄 표를 주시겠습니까?
마크 씨 앞으로 오는 우편물을 모아서 집에 계시는 날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우편물이 쌓여 있으면 도둑이 들 확률이 높습니다.”
마크가 프레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이렇게까지 자기에게 호의를 베푸는 이유를 묻자 프레드가 대답했습니다.
“전 이 동네의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한답니다.”
프레드는 우편물 배달뿐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을 모든 사람에게 베풀었고
그의 선행에 감복한 마크는 ‘우체부 프레드’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자신의 일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프레드 열풍’을 미국에 불러일으켰습니다.
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을 베풀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큰일이 아닌 작고 소소한 일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작은 감동부터 삶에서 실천하십시오. 아멘!!
주님! 작은 일도, 큰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실천하게 하소서.
지금 나의 일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읍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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