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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by 안규수 2020. 9. 9.

 (9/9, 아침 편지)새창으로 읽기

이메일주소 펼치기 보낸사람안종훈 보낸날짜 : 20.09.09 08:43 주소추가수신차단 받는사람 주소추가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마지막 심판의 결과로 나타난 것들은

물질주의 세계관 속에서 성공이라고 일컬어지던

‘가인의 문화’의 멸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노아의 홍수 이후 인류는

물질을 통해 성공과 안전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이것이 물질주의이다.

사탄은 더 많은 물질을 이용해

결코 무너지지 않는 바벨 성을 쌓으라고 말한다.

얼마만큼 견고하고 큰 성을 쌓았느냐에 의해

한 개인의 성공이 측정되고 사람들은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김창현 목사님의 <손해의 낭만>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6. 하나님을 떠난 인류는 광야에서 물질주의 문명을 발전시켰다.

그 첫번째 문명이 바로 ‘가인의 문화’이다.

가인의 문화는 하나님이 세우신 일부일처제를 힘과 권력으로 일부다처제로 바꿔 버렸다.

사람이 곧 노동력이며 군사력이던 시대에 힘 있는 자들이

많은 여인들을 통해 더 많은 후손을 생산하여 영역을 넓혀 나갔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라고 주신 힘과 권력은

힘없는 자들을 노예와 종으로 삼아 계급사회를 만드는 도구로 전락하였다.

지배 계급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주신 예술성을 가지고 쾌락을 즐기는 유흥의 문화를 만들었다.

예술은 지배 계급들의 사치가 되거나 천민들의 성적 쾌락으로 전락해 버렸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성은 하나님의 나라를 멋지게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신분을 드러내는 기술로 발전시켰다.

현대인들은 어떤 기계를 가지고 있느냐,

어떤 자동차를 타느냐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성취하기 위한 법질서는

지배 계급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오용되어 왔다.

 

가인의 문화는 이 땅에 주류 사회의 성공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모든 사람들은 가인의 후손들이 만든 문화를 동경한다.

지배계급이 되어 편안하게 돈 벌고 최고의 문화를 즐기며

최첨단의 기술이 집약된 최신형 자동차를 몰고 싶어한다.

더 나아가 자신을 위한 법을 재정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길 원하거나,

법을 만드는 자들을 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고 싶어한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인류 가운데 늘 있어 왔던 현상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쉼 없이 일하며 끊임없는 경쟁과 다툼으로 안식을 잃어버렸다.

이 흐름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바로 공멸이다

 

7. 요한 계시록에는 인류의 마지막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인류가 그토록 갈망하던 성공과 안전의 근거인 물질주의가 무너지는 모습,

즉 바벨론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바벨론이 무너지자 이 땅의 물질을 근거로 하여 권세를 누리던 ‘땅의 왕들’과

자본의 풍요를 누리던 ‘상인들’이 울고 애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앞에 인류가 추구하던 물질주의 세계관은 한 순간에 몰락하게 된다.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들리지 않는다.

어떠한 세공업자든 결코 다시 보이지 않고 맷돌 소리가 결코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들리지 않게 된다.

마지막 심판의 결과로 나타난 것들은 물질주의 세계관 속에서

성공이라고 일컬어지던 ‘가인의 문화’의 멸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노아의 홍수 이후 인류는 물질을 통해 성공과 안전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이것이 물질주의이다.

사탄은 더 많은 물질을 이용해 결코 무너지지 않는 바벨 성을 쌓으라고 말한다.

얼마만큼 견고하고 큰 성을 쌓았느냐에 의해

한 개인의 성공이 측정되고 사람들은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불이 나고 홍수가 나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도성을 세우도록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질서로 다스려지는 곳이다.

에덴에서 이루시길 원했던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회복될 그 나리이다.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 이 세상은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이다.

한편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다.

반대편에는 눈에 보이는 물질로 성공과 안전을 추구하는 바벨 성을 쌓는 사람들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날, 이 땅의 바벨 성은 무너지게 되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하나님의 도성에서 영원을 즐기게 될 것이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7: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독일의 마티 바덴이라는 청년이 친구와 여행을 떠났습니다.

밤늦게 목적지에 도착한 마티는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다음 날 누가 구두를 훔쳐간 것을 알고는 불 같이 화를 냈습니다.

“가뜩이나 형편이 어려운 나 같은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다니! 도대체 하나님 정말로 살아계시긴 하신 겁니까?”

너무 흥분해 욕까지 하는 마티에게 친구는 “여분으로 가져온 신발을 빌려줄 테니

그러지 말고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설득했습니다.

볼멘소리를 하며 겨우 예배당에 간 마티는 옆자리에서 울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한 사람을 봤는데 그 사람에겐 두 다리가 없었습니다.

‘두 다리가 없는 사람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 기도를 드리는데

나는 싸구려 구두 한 켤레를 잃어버렸다고 하나님께 그토록 불평을 했구나….’

마티는 이때 이후로 모든 일에 하나님께 드릴 감사의 제목을 찾는 사람이 됐습니다.

마티의 인생은 점점 발전했고 그는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정치인이 되어

국회의원과 재무장관의 자리를 거쳐 수상의 자리까지 역임하며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오늘 내 삶의 태도는 다가올 미래를 바꿉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만큼 인생을 위한 좋은 투자는 없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일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는 신앙적 긍정의 시선을 주소서.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림으로 행복한 인생을 누립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