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아침 편지)새창으로 읽기
이메일주소 펼치기 보낸사람안종훈 보낸날짜 : 20.09.11 08:10 주소추가수신차단 받는사람 주소추가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의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7개의 면이 있는 대나무 주사위였는데
각각의 면에는 다음의 교훈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1. 매일 세 번 감사의 말을 하라.
2. 홧김에 나오는 말을 세 번 참아라.
3. 남을 세 번 칭찬하라.
4. 내 잘못을 세 번 인정하라.
5. 실수해도 세 번만 꾸짖지 마라.
6. 남이 잘못해도 세 번만 탓하지 마라.
7. 남의 흠을 세 번만 헐뜯지 마라.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홍성건 목사님의 <왕의 말씀>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바울은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이다.
행복은 전염성이 강하다.
바울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금세 기쁨이 전해진다.
그의 말은 춤을 추는 듯하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낸다. 우리의 심장을 두드린다.
그는 우리에게 행복의 비결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저 그의 삶이 행복할 뿐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바울을 가리켜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행 24:5)라고 말했다.
바울은 사람과 환경을 초월하여 오직 복음을 위해 살았다.
그가 이같이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바울에게는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만이 중요했다.
살아서는 그리스도의 심부름꾼, 죽어서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선물.
살아도 예수! 죽어도 예수!
그러므로 사는 것도 유익하고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다.
그는 사지에 뛰어드는 용사처럼 비장한 각오로 엄숙하고 심각하게 말하지 않는다.
우울하거나 절망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지도 않는다.
고통의 부르짖음도 아니다. 너무도 행복하게 말한다.
죽는 것이 더 좋다고. 이는 세상의 삶이 너무 힘겹고 피곤하고 어려워서 하는 말이 아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빌 1:20,21
바울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의 생애의 시작이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 예수를 만난 이후 거듭나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그의 생애의 계속이다.
그는 날마다 그리스도 앞에서 살았다.
예수는 언제나 그와 함께 계셨다.
그의 생애의 마지막이다.
그의 종착지는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이다.
그의 삶의 영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활력과 삶의 원동력이 되시며 그에게 힘을 주신다.
그의 생에 과제를 주셨다.
예수께서 핍박자인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셨다.
그의 생의 보상이다.
그가 바라는 보상은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 그 자체다!
바울은 육체를 신뢰하거나 자랑하지 않았다.
학력, 경력, 배경 등 세상이 의지하고 자랑하는 것을 조금도 의지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것들이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여긴다.
바울도 한때는 유익하게 여겼다.
그러나 더 이상 그것들을 유익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오히려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배설물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 3:7-9
바울의 이 같은 태도는 어떤 학자적인 고집이 아니다.
막무가내식 외통수도 아니다.
이는 진심으로 심장에서부터 나오는 말이다.
바울의 이 같은 태도를 보며 베스도 총독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행 26:24)
그러나 바울은 차분히 내적 평강 가운데 대답했다.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행 26:25).
바울은 자신의 말을 듣고 있던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그리고 고위직 사람들에게 담대히 말했다.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 행 26:29
바울은 자신이 지금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곳에 있던 가장 똑똑하고 지혜롭다는 사람들, 고위직, 부유층의 사람들에게
“다 나와 같이 되십시오”라고 말했다.
진리를 아는 사람, 예수를 인격적으로 아는 사람만이 가진 자신감, 만족, 확신, 담대함이다.
바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귀한 것이 없었다.
왕의 말씀. 홍성건 / 규장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빌립보서 1장 6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하나님, 바울처럼 인생의 시작도, 인생이 계속되는 동안도, 인생의 마지막도 주님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의 활력과 원동력도 주님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시는 상 또한 주님과 온전히 교제함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나의 고백이 되고 삶이 되며 소망이 되게 하소서.
인생이 온통 주님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19: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조선시대 선비들에게는 ‘의기(椅器)’라는 중국 문화가 유행했습니다.
물컵처럼 생겼지만 정작 물을 부으면 쏟아져버려 마실 수 없는 쓸모없는 컵인데
이 컵 주변에 ‘청빈’, ‘안분’과 같은 군자의 교훈을 적어 부와 명예 같은 것들은
컵으로 빠져나가는 물과 같이 쓸모없는 것이며 정말 중요한 것을 잊지 말라는 일종의 교육용 도구였습니다.
의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7개의 면이 있는 대나무 주사위였는데
각각의 면에는 다음의 교훈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1. 매일 세 번 감사의 말을 하라.
2. 홧김에 나오는 말을 세 번 참아라.
3. 남을 세 번 칭찬하라.
4. 내 잘못을 세 번 인정하라.
5. 실수해도 세 번만 꾸짖지 마라.
6. 남이 잘못해도 세 번만 탓하지 마라.
7. 남의 흠을 세 번만 헐뜯지 마라.
몸에 익히고 필요한 교훈은 가까이 두고 지켜야 합니다.
내 삶에 풍겨나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위해 내 발의 등이고,
내 마음의 빛인 하나님의 말씀을 시시때때로 접하고 암송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말씀을 내 삶에 더 가까이 두게 하소서.
가장 자주 쓰는 스마트폰을 볼 때마다 말씀을 한 구절씩 묵상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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