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하는 마음’의 반대는
‘종의 마음’이다.
종의 특징은 마음 없이 하는 것이다.
종이 무슨 소망이 있다고
마음을 다해서 움직이겠는가?
종은 시간만 때우면 그만이다.
종의 특징은 자발성이 없는 것이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이 종들을 향해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 권한다.
청소 하나를 해도,
설거지 하나를 해도,
심부름 하나를 해도
마음을 다하여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주께 받는 상’이 있다.
‘영’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오늘의 나눔 본문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고성준 목사님의 <카이로스 2>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신 4: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찾으면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는 곳에 ‘하나님과의 인카운터’가 있고, 영의 세계가 움직인다.
‘마음’으로 움직여라.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하는 것은 영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그것은 영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을 움직이지 못할 뿐 아니라, 혼도 움직이지 못한다.
마음이 안 따라오는데, 그냥 몸만 움직이는 것이다.
이런 태도로 살지 말라.
하나를 해도 ‘마음을 담아서’ 하라.
집에서 설거지를 하더라도 마음을 담고, 청소를 하더라도 마음을 다해서 하라.
특별히 주의 일을 할 때는 더욱 그리하라.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며,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을 ‘다하여’ 하라.
[골 3:22-24]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다하는 마음’의 반대는 ‘종의 마음’이다.
종의 특징은 마음 없이 하는 것이다.
종이 무슨 소망이 있다고 마음을 다해서 움직이겠는가?
종은 시간만 때우면 그만이다.
종의 특징은 자발성이 없는 것이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이 종들을 향해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 권한다.
청소 하나를 해도, 설거지 하나를 해도, 심부름 하나를 해도 마음을 다하여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주께 받는 상’이 있다. ‘영’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렇다. 영은 ‘마음을 다할 때’ 움직인다.
지성이면 감천, 지극히 마음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해서 움직인다? 이런 뜻은 아니다.
아무리 마음을 다해도, 그것이 ‘진리’를 향한 마음이 아니라면 하늘은 움직이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반대는 맞다.
아무리 진리에 기초한 것이라 해도, 마음이 없는데 하늘이 움직이지는 않는다.
마음을 담아서 움직일 때 비로소 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을 만날 때 마음을 담아서 만나라.
소그룹 모임에 참석할 때 마음을 담아서 참석하라.
예배에 나올 때 마음을 담아서 나오라.
주차 봉사를 할 때 마음을 담아서 봉사하라.
사람을 섬겨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마음을 담아서 섬겨라.
귀찮아하며 ‘아, 왜 또 일을 만들고 그래?’ 이런 마음은 ‘복 빠져나가는 마음’이다.
수고는 수고대로 하는데 고기가 한 마리도 없다.
혹시 마음을 다하지 않고 행하는 일이 있는가? 억지로 행하는 일이 있는가?
직장 일이 그렇다고? 지겨운 직장생활을 어떻게 마음을 담아서 하느냐고?
그러니 직장생활이 ‘육의 일’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이다.
골로새서에는 심지어 ‘종의 일’도 마음을 담아서 하라고 하였다.
“눈가림만 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하라”고 명하셨다.
그렇게 할 때, 하찮아 보이는 종의 일,
영적인 것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어 보이는 지루한 직장의 일도 영적인 일이 될 수 있다.
할렐루야! 당신은 매사에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는가? 매사에 영적인 결과를 기대하는가?
매사에 마음을 담는 건 고사하고, 주의 일을 하면서도 혹시 마음 없이 움직이고 있지는 않은가?
함께 일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파트너가 그 일에 ‘마음이 없는 경우’다.
윗사람이 시켜서 오기는 왔는데 정작 본인은 마음이 없다.
예의상, 눈치상, 관계상 오기는 왔는데 마음은 없다. 이런 경우는 참 일하기 힘들다.
“그냥 관둬! 관두고 돌아가” 이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온다.
일이 되게 할 수는 있다. 이리저리 설득하고 지혜롭게 움직이면 ‘일이 되게’ 하는 것까지는 가능할 수 있다.
참 못할 노릇이기는 하다.
그러나 일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영적인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나는 웬만하면 일을 멈춘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영적인 돌파’이고 ‘하나님의 지지하심’이지, 일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지지하심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지지하심은 마음으로 움직일 때 주어진다.
나도 이런데 하나님은 오죽하시겠는가?
마음 없이 드리는 예배, 마음 없이 움직이는 봉사, 마음 없이 참석하는 셀 모임,
마음 없이 드려지는 헌금…. 이사야서 1장은 이렇게 말한다.
[사 1:11,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 1: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마음 없이 드려지는 것들에 하나님의 마음이 상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이 상하셨는데, 무슨 영적인 돌파가 있겠는가?
마음으로 움직이라.
교회를 섬기는가? 마음을 담아 섬기라.
예배를 드리는가? 마음을 담아 드려라.
직분을 맡았는가? 마음을 담아 맡으라.
헌금을 드리는가? 마음을 담아 드려라.
그럴 때 하나님의 마음도 움직이신다.
마음은 마음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양과 소가 아니라 마음에 반응하신다.
카이로스 2, 고성준 / 규장
† 말씀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 신명기 4장 29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
무엇을 하든지 주님 안에서 마음을 담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마음을 담아 사람을 만나고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6:21-28
고기는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등급이 높아집니다.
소고기 등심 기준으로 1등급과 3등급의 지방 함량은 무려 4배나 차이 납니다.
지방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생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참치도 운동량이 거의 없는 뱃살과 배꼽 부위가 가격도 비싸고 맛도 좋습니다.
그런데 기름치라는 생선은 이 법칙에서 예외입니다.
기름치는 90% 이상이 지방일 정도로 기름기가 많은 생선입니다.
구이나 회로 내놓으면 참치나 메로의 고급 부위와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문제는 먹고 난 후인데 기름치의 지방에는 왁스 성분이 있어서 사람이 소화를 시킬 수 없습니다.
맛이 좋다고 일부러 기름치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잘못하면 심각한 탈수증세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생선을 먹는 일본에서 조차 식용 및 수입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고 큰 성공을 하더라도 주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구제와 봉사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썩어 사라질 헛된 인생일 뿐입니다.
세상의 복은 아무리 크고 화려해 보여도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결국은 멸망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큰 복을 구별하고 간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정욕에 눈이 멀어 중요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믿음을 세상의 무엇보다 확실하게 지킵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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