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교회오빠>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어요.
주인공은 딸 하나를 둔 젊은 집사 부부지요.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A Job Who Is near Us : 우리 곁의 욥>입니다.
이 부부는 욥과 같은 고난을 경험해요.
아내 오은주 집사가 딸을 출산하자마자
남편 이관희 집사가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
아내도 4기 혈액암을 진단받지요.
이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고통의 이유를 묻기보다
신실하게 그분을 바라보기를 선택해요.
큰 병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
커다란 상실로 고통당하는 성도가
주님을 의지해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입니다.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한혜성님의 <사랑하는 내 딸, 애썼다>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선생님, 우리 애가 왜 이런 병에 걸렸나요?”
“왜 제게 우울증이 왔을까요?”
진료실에서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에요.
특히 신앙이 있는 분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해요.
신앙과 의지는 우울증뿐 아니라
정신과 신체의 건강 유지와 상한 건강을 다시 회복하는 데 중요하지요.
신앙인이라면 늘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함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워 내원했다가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는
몸과 마음의 자원이 명백히 고갈되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지요.
삶의 어려운 시기를 만났을 때는 고통의 이유를 찾기 위해 애쓰기보다
이를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할지 결정하는 게 중요해요.
우리의 건강은 몸, 마음, 환경, 영적인 요소가 각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그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 또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몸과 마음과 환경적 스트레스가 우리가 견딜 역치를 넘어서면 우울증이 온다고 볼 때,
내 의지와 신앙으로 조절할 부분은 많지 않아요.
의지와 신앙으로 내 건강을 완벽히 조절할 수 있다면
창조자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왜 필요할까요?
피조물인 내가 이해되지 않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매일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더 귀합니다.
<교회오빠>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어요.
주인공은 딸 하나를 둔 젊은 집사 부부지요.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A Job Who Is near Us : 우리 곁의 욥>입니다.
이 부부는 욥과 같은 고난을 경험해요.
아내 오은주 집사가 딸을 출산하자마자 남편 이관희 집사가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 아내도 4기 혈액암을 진단받지요.
이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고통의 이유를 묻기보다 신실하게 그분을 바라보기를 선택해요.
큰 병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 커다란 상실로 고통당하는 성도가
주님을 의지해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입니다.
암 환자가 질병 자체로 그의 신앙이나 인격을 평가받지 않는다면
우울증 환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그분과 동행한다면
그 모습 자체로 존중받고 응원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울증 환자는 질병의 특성상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활동량이 줄고 무기력해지기 때문이지요.
신앙이 전과 같지 않아 보이거나 겨우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 수준으로 보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판단은 주님이 하실 일입니다.
그의 우울증의 원인이 신앙과 의지의 문제인지,
또 그가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삶의 고통 앞에서
그분을 바라보려 애쓰는 이들을 위로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사랑하는 내 딸, 애썼다, 한혜성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6절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 시편 139편 7-10절
하나님. 제가 처한 어려운 상황 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같아요.
제가 처한 자리와 여러 일들 속에 애쓰며 나아갈 때 저를 위로해 주시고 인도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시편 81:8-16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인 델코의 회장이자 발명가 찰스 캐터링이 친구에게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자네가 애완용 새를 키우게 된다는데 10만 원을 걸겠네.”
친구는 무언가를 기르는 것도, 새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흔쾌히 내기를 받아들였습니다.
며칠 뒤 찰스가 보낸 아름다운 새장이 친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는 새장을 거실 한쪽에 치워뒀는데 그날부터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저런, 키우던 새가 죽었나요?”
집에 오는 손님마다 같은 질문을 하자 결국 친구는
작은 새를 사서 애완용으로 키우기 시작했고 찰스에게 10만 원을 보냈습니다.
몇 번이고 같은 내기를 이긴 찰스는 “마음속에 새장이 있다면 그 안은 어떻게든 채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내 안에 있는 믿음의 크기만큼 응답하십니다.
내 마음은 하나님의 복을 얼마나 담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내 입술과 마음과 찬양으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감사함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큰 복을 누릴 수 있는 커다란 믿음의 새장을 마음속에 그리십시오. 아멘!!
주님!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주님의 능력을 믿고 구하게 하소서.
주님을 위해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실 줄로 믿읍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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