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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아들의 편지<사과가 주는 기쁨>

by 안규수 2014. 5. 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하노이에 올라와 아침을 맞고 있는 데요,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참 좋은 날씨네요~ ^0^ 


오늘은 방선기 목사님의 <먼저 사과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습니다!>라는 칼럼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착 열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한 주간의 업무 잘 마무리하시구요, 따듯하고 행복한 참 쉼이 있는 주말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 5:23-24)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 간에 꼬인 문제가 풀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처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간단히 사과했으면 그런 복잡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경우도 꽤 있습니다. 

미리 그렇게 조치를 제때에 하기만 했다면 얼마든지 쉽게 해결될 수 있어서 더욱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금방 사과하면 문제없이 해결될 수 있을 일인데도 사과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사과하려고 하지 않고 또 알고 있어도 미루곤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도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가서 형제와 화해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사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과하려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점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비록 힘들지라도 한 번 꾹 참고 사과하면 잃은 자존심보다 훨씬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무능력하다고 볼 것을 염려합니다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오히려 용기 있는 사람으로 보아줍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그렇게 사과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용기 있게 사과하여 큰 기쁨을 얻는 사람이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저도 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과하면 될 것을, 아직 사과하지 못한 사람에게 제가 먼저 사과할 수 있는 용기와 아량을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 : 9 ) 

  

내가  결코 사랑할 수 없는 내안의 나..

내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내안의 나..

내가 인정하고 싶지않은 내안의 나..

내가 분노하는 내안의 나.. 

  

예수님 말씀하시길.. 

 

그런 너를.. 

 

내가 사랑한다.

내가 책임진다.

내가 포기 하지 않는다. 

 

그런 너를.. 

 

내가 용서한다... 


... 

나는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 

 

보고싶지도-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던 

 

내안의 나에게 손을 내민다. 

 

예수님이 

그런 나. 

안고 계시기에. 

용서 하시기에.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히 6:17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케빈은 영국군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유해는 영국으로 돌아왔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례식 도중에 연두색 원피스를 입은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입구에 서 있던 병사들은 미친 사람인 줄 알고 입장을 막았지만 원피스를 입은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병사들은 상관을 불렀고, 상관은 남자가 영국 군인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복장이 이상한 이유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저는 케빈과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저희는 파병을 가기 전에 

만약에 둘 중 한 명이 먼저 전사를 하면 여자 드레스를 입고 장례식에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무덤에서 그 모습을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말입니다. 서로 죽지 말자는 농담이었지만 저는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상관은 이 말을 듣고 그의 입장을 허락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여러 방송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례식’이라는 이름의 사연으로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케빈의 친구는 케빈을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켰습니다. 

사랑은 반드시 약속과 책임을 수반합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예수님을 약속하셨고, 십자가로 책임을 지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행해야할 약속과 책임을 감당하십시오. 


주님! 변치 않는 주님의 약속을 믿게 하소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묵상하고 주님께 서원한 것들을 지키십시오. <김장환목사, 나침판> 



<잠언 9장>


1 지혜가 일곱 기둥을 다듬어 자기 집을 짓고

2 짐승을 잡아 고기를 준비하며 포도주에 향료를 섞어 상을 차리고

3 여종을 보내 성의 제일 높은 곳에 가서

4 어리석은 자들아, 다 이리 오너라 하고 외치게 하였다. 지혜는 또 지각 없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5 너희는 와서 내가 차려 놓은 음식을 먹고 내가 혼합한 포도주를 마셔라.

6 너희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의 길을 찾아 지혜롭게 행하라.

7 거만한 자를 바로잡으려다가 오히려 모욕을 당하고 악한 자를 책망하려다가 오히려 약점만 잡힌다.

8 거만한 사람을 책망하지 말아라. 그가 너를 미워할 것이다. 너는 오히려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러면 그가 너를 사랑할 것이다.

9 지혜 있는 자를 가르쳐라. 그러면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다. 의로운 사람을 가르쳐라. 그의 학식이 더할 것이다.

10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첫걸음이요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다.

11 나 지혜를 통해서 네 날이 많아질 것이며 네 생명의 해가 더할 것이다.

12 네가 지혜로우면 그 지혜로 유익을 얻을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혼자 고통을 당할 것이다.

13 미련한 여자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주책없이 떠들어대며

14 자기 집 문턱이나 시가지 높은 곳에 앉아서

15 바삐 지나가는 사람들을 불러

16 어리석은 자들아, 다 이리 오너라 하고 외치며 또 지각 없는 자들에게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훔쳐 먹는 빵이 맛이 있다! 하는구나.

18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그녀를 따라가는 것이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또 전에 그녀의 유혹에 빠진 자들이 지금 지옥에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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