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하나님은 어떠한 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 행하지 않으셨다.
운행 중인 행성들, 호숫가에서 개굴개굴하며 우는 개구리들,
하늘의 천사들과 땅의 인간들 모두 우리가 ‘영원한 말씀’이라 부르는 통로에서 나왔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와 구세주로 소개하기 바쁘지만, 사실 우리는 다 그분의 충만한 데서 받았다.
얼마 전 나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설에서,
‘주 되심’(Lordship) 없는 ‘구세주 되심’(Saviorhood)은 있을 수 없다고 썼다.
이것은 내가 생각해낸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자 구세주이심을 명백히 가르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은 구세주이기 전에 주님이시며, 그분이 주님이 아니라면 구세주도 아니시기 때문이다.
거듭 말한다.
이 말씀, 즉 우리 가운데 거하시려고 육신이 되신 이 영원한 말씀을
주와 구세주로 소개할 때 우리는 또한 그분의 다른 직무들도 나타내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자, 붙드시는 자, 그리고 은혜 베푸시는 자이다.
그분은 동일한 주 예수님이시며, 요한은 그분에 대해 충실히 기록한다.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율법이 모세에 의해 주어졌다는 데는 우리 모두 동의할 것이며,
이 시점에서 나는 구약과 신약성경의 다른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한 부분을 다른 부분과 겨루게 하는 신학적 입장은 분명 거짓된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구약성경은 율법의 책이고 신약성경은 은혜의 책이라는 사상은 완전히 잘못된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분명 구약성경에도 신약성경만큼 은혜와 자비와 사랑에 관한 부분이 많이 있다.
구약성경보다 신약성경 안에 지옥에 대한 이야기,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타오르는 분노와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온다.
맹렬히 비난하고 채찍질하는 말을 듣기 원한다면,
예레미야와 구약 선지자들에게 돌아갈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라!
오, 얼마나 자주 그것을 말할 필요가 있는가!
구약의 하나님이 곧 신약의 하나님이시다!
구약성경의 아버지는 신약성경의 아버지이시다.
더 나아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리스도는 구약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나타나신 그리스도이시다.
다윗이 큰 죄를 범했을 때 그를 용서해준 것이 율법이었는가? 아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은혜였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계 18:2)라고 말한 것은 은혜였는가? 아니다.
그것은 신약성경에 나타난 율법이었다.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사이에는 그렇게 큰 차이나 대조되는 면들이 없다.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를 서로 겨루게 하지 않으신다.
절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서로 겨루게 하지 않으신다.
여기서 유일한 차이점은 모세가 할 수 있었던 모든 일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이다.
율법은 모세에 의해 주어졌다.
그것이 모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분의 은혜를 나눠주시는 통로가 아니었다.
요한이 은혜와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왔다고 증거했듯이,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와 진리를 위한 통로로 독생자를 택하셨다.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은 의를 명령하는 것뿐이었다.
그와 달리,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의를 만들어내실 수 있다.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우리에게 죄를 짓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이었다.
그와 달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모세는 구원할 수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주와 구세주이시다.
마리아가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눈물을 흘리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가 임하였다.
우리의 첫 조상들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했을 때 인류를 멸망에서 구원해준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홍수가 땅을 덮었을 때 여덟 명의 사람들을 구원한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다윗이 죄를 범했을 때 그를 용서해주고,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했을 때 그를 용서해준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나 성육신 전 영광 가운데 존재하시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이 소돔을 멸하겠다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거듭거듭 이스라엘을 용서해주셨다.
하나님이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 너에게 손을 내밀었다!”고 말씀하신 것은
성육신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 예수 JESUS, A. W. 토저/ 규장
† 말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한복음 1장 1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요한복음 14장 6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장 3절
† 기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매일의 삶 속에서 고백하게 하시옵소서.
거듭거듭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손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하며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9:16-27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미식축구 감독 루 홀츠는 어떤 팀을 맡아도 바로 우승팀으로 만들었던 전설적인 명장입니다.
다음은 루 홀츠가 말한 ‘승리의 공식 10가지’입니다.
01. 이기주의를 넘어서 옳은 일을 하라.
02. 100%가 아닌 120%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03. 대접받고 싶다면 먼저 대접하라.
04. 이루고 싶은 목표를 확고히 하라.
05.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없으니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여라.
06. 기본이 없는 팀은 무너지니 기본기를 강화하라.
07. 자신을 믿지 못하는 선수는 쓸 수 없으니 자신감을 가지라.
08. 승리의 기본은 팀워크이니 남을 배려하라.
09. 누구나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지만 역경을 극복하라.
10.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절대로 기죽지 마라.
홀츠 감독은 10개가 넘는 팀을 맡았음에도 이 공식을 적용해 매번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승리하는 방식에 공식이 있듯이 승리하는 신앙에도 공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에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승리의 말씀을 붙들고 내 삶에 적용하십시오. 아멘!
주님! 돌보고 지켜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의지하게 하소서.
믿음대로 주시는 주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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