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창세기 3:6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럽기도 했다.
이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이자 느낌일 뿐이다.
그렇다면 마음에 드는 생각과 감정을 의지적으로 선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누구인가?
바로 자유의지를 가진 혼(자아의식)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으로부터 들어오는 것, 자신을 즐겁게 하는 생각과 느낌을 택한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자유의지를 주셨을까?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한다.
자유의지를 안 주면 되지 않느냐고 한다.
그런데, 만약 자유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시키는 것만을 하는 로봇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과 모양대로 자녀들을 창조하셔서 그들과 인격 대 인격으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길 원하신다.
주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을 통치하기를 원하셨다.
우리가 아무리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해도,
그들과는 제한된 쌍방향적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인격 대 인격, 부모 대 자녀의 사랑의 관계를 맺기 원하셨고, 그래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더 큰 자유를 누리고 싶은 욕심에 하나님을 떠났다.
그 죄의 결과.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로 존재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는 자유는 커녕 속박과 어두움과 죽음만이 존재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떠난 타락의 결과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죄책감, 두려움, 결핍감, 수치심, 무능감을 가지게 했다.
인간은 이러한 내면에서 올라오는 것들을 감춘다.
또는, 무시하며 태어나서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본다.
‘생존 모드’ 또는 ‘투쟁 모드’로 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한 소망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들이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 고통과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안식 가운데서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며,
이 땅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손기철 / 규장
† 말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요한복음 3:3
† 기도
주님. 죽어서만 천국이 아닌,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음으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제가 되게 하소서.
낙엽 하나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줍고, 기도하며 주님께 힘을 구하며,
열심히 일했던 로렌스형제로부터,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던 것처럼요.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원 위크(One Week)’라는 영화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벤이라는 청년이 캐나다를 여행하다가 한 남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며 “결혼한 지 2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벤이 물었습니다.
“아내를 향한 당신의 마음이 진짜 사랑이라는 걸 어떻게 아나요?”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네. 궁금하다는 건 진짜가 아니야. 답은 항상 자신이 잘 아는 법이니까.”
미국 FBI 최고의 위조지폐전문가 프랭크 윌리엄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최고의 방법은 진짜 지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입니다.
진짜가 눈에 익으면 가짜는 보자마자 알게 됩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기까지 조금도 망설이지 않으셨습니다.
그 귀한 사랑을 정말로 안다면, 그 은혜를 더 크게 누리길 원한다면 모든 의심을 버려야 합니다.
비할 바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심 없이 순종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십시오. 아멘!
주님! 의심 없는 주님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품고 살게 하소서.
태초부터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하루를 삽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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