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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구약의 하나님이 곧 신약의 하나님이시다

by 안규수 2021. 12. 13.
 
좋은 아침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구약성경은 율법의 책이고,

신약성경은 은혜의 책이라는 사상은 완전히 잘못된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분명 구약성경에도 신약성경만큼 은혜와 자비와 사랑에 관한 부분이 많이 있다

구약성경보다 신약성경 안에 지옥에 대한 이야기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타오르는 분노와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온다.

 

맹렬히 비난하고 채찍질하는 말을 듣기 원한다면

구약으로 돌아갈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라!

 

, 얼마나 자주 그것을 말할 필요가 있는가!

구약의 하나님이 곧 신약의 하나님이시다!

 

구약성경의 아버지는 신약성경의 아버지이시다

더 나아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리스도는 구약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나타나신 그리스도이시다.

 

다윗이 큰 죄를 범했을 때 그를 용서해준 것이 율법이었는가? 아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은혜였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18:2)라고 말한 것은 은혜였는가? 아니다

그것은 신약성경에 나타난 율법이었다.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사이에는 그렇게 큰 차이나 대조되는 면들이 없다.

 

하나님은 절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서로 겨루게 하지 않으신다

여기서 유일한 차이점은 모세가 할 수 있었던 모든 일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이다

율법은 모세에 의해 주어졌다

그것이 모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분의 은혜를 나눠주시는 통로가 아니었다

요한이 은혜와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왔다고 증거했듯이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와 진리를 위한 통로로 독생자를 택하셨다.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은 의를 명령하는 것뿐이었다

그와 달리,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의를 만들어내실 수 있다.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우리에게 죄를 짓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이었다

그와 달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모세는 구원할 수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주와 구세주이시다.

 

우리의 첫 조상들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했을 때

인류를 멸망에서 구원해준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홍수가 땅을 덮었을 때 여덟 명의 사람들을 구원한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다윗이 죄를 범했을 때 그를 용서해주고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했을 때 그를 용서해준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나 

성육신 전 영광 가운데 존재하시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이 소돔을 멸하겠다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거듭거듭 이스라엘을 용서해주셨다.

 

하나님이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 너에게 손을 내밀었다!”고 말씀하신 것은 

성육신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 예수 JESUS, A.W. 토저 규장

 

† 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16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 요한복음 10:30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 요한복음 5:19

 

† 기도

주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성경말씀을 오해하여 우리가 묶여있는 부분이 있다면 깨닫게 하소서

내 이해로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우리 마음을 드리오니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진리로 자유케 하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국에서 동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외딴 바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시랜드 공국’이 있습니다.

세계대전 때 보급을 위해 세운 요새가 처치 곤란이 되자 영

국군이 매물로 내놓은 것을 어떤 사람이 사서 자신을 왕으로 임명하고 가족들과 이주해 나라를 세웠습니다

워낙 노후된 요새라 30명 이상은 머물지도 못하고

변변찮은 시설이나 관광지도 없지만 이 나라는 직위를 판매해서 큰 수입을 벌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적게는 7만 원 많게는 50만 원 정도를 내면 

시랜드 공국에서 인정해주는 ‘백작, 남작, 공작’과 같은 귀족인증서가 우편으로 날아옵니다

시랜드 공국을 공식적인 나라로 인정해주는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지만 

귀족이 된 기분을 느껴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랜드 공국의 직위를 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수십 명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기르는 반려동물을 위해 시랜드 공국의 직위를 구입하는 유행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가치도 없는 몇만 원짜리 직위지만 특별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귀한 보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지위를 내려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자녀의 본분을 다하십시오. 아멘!

 

주님! 죄인을 구원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별한 지위를 소중히 여깁시다. <김장환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