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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오늘을 위한 기도 / 러셀의 역설

by 안규수 2022. 3. 18.
 
좋은 아침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을 위한 기도 - 김소엽 -

 

잃어버린 것들에

애닯아 하지 아니하며

 

살아 있는 것들에

연연해 하지 아니하며

 

살아 가는 일에

탐욕하지 아니하며

 

나의 나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내 안에 살아 있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가난해도

비굴하지 아니하며

 

부유해도

오만하지 아니하며

 

모두가 나를 떠나도

외로워 하지 아니하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원통해 하지 아니하며

 

소중한 것을 상실해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오늘 이렇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 골 2:20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시장에 팔려 온 칠면조가 있었습니다.

잡혀 온 다음 날 아침, 종이 울리자 주인이 우리로 들어왔습니다.

‘혹시 나를 잡아먹으면 어쩌지?’

칠면조의 걱정과 달리 주인은 사료가 담긴 접시와 물을 두고 갔습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칠면조는 사료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아침 9시만을 기다렸습니다.

6개월이 지난 뒤에도 어김없이 9시에 종이 쳤습니다.

칠면조는 그날도 어김없이 먹이를 먹을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주인의 손에는 사료 대신 식칼이 들려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미리 칠면조를 사다가 포동포동 살을 찌운 것입니다.

철학자 러셀이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으로 동일한 미래가 반복될 것이라며

칠면조처럼 안심하는 사람들을 꼬집기 위해 만든 러셀의 역설이라는 일화입니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지만 사람들은 마치 예화의 칠면조처럼 영원히 산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당면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부활하심으로 영생의 능력을 보여주신 주님을 영접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으로 영원한 삶을 준비하십시오. 아멘!

 

주님! 영원을 위한 오늘을 준비하게 하소서.

하늘나라를 위한 준비를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