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어릴 땐 눈치를 많이 봤습니다.
아들 귀한 집에 딸이라는 남이 심어준 위치에 힘들어도 원하는게 있어도 티를 내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속으로 어두운 방 한 켠에서 말을 해보지도 못한 채 (안해줄거라 생각하고)
원망하며 울다 어쩌다 용기내 말 했는데 너무 흔쾌히 들어주셨던 부모님…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안들어주신게 아니라 내가 말하지 못하고 서운했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안들어주신게 아니라 내가 말하지 못하고 서운했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말도 해보기전에 말이죠..
우리 주님께 우리 마음 다가지고 나가보면 어떨가요?
도와주세요.. 주님
‘여름이’는 정신장애와 지적장애를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혼자 말없이 지내지만
분노가 쌓이거나 안 좋은 생각이 들면
자신도 어찌할지 몰라 물건을 던지거나
다른 사람을 때리기도 했죠.
물론 후에 사과를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런 ‘여름이’가 갑자기 일어나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불렀습니다.
“도와주세요, 선생님!”
그런 ‘여름이’의 모습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나님께 소리쳤던
내 모습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답이 없어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소리쳤던 말
차마 밖으로 내뱉지 못해 속으로만 크게 외쳤던 그 말
‘도와주세요, 하나님!’
‘여름이’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말해주었습니다.
도와줄 테니 진정하라고.
자녀가 도와달라는데
어느 부모가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부모는 분명 눈을 돌려 자녀의 상황을 살피고 적절한 도움을 줄 겁니다.
말할 수 없다면 도와달라는 작은 움직임.
무기력한 내 모습을 보시고도 도와주시는 분이 아버지이십니다.
그게 부모이고 그게 아버지 마음이죠.
하나님도 그 단순한 말,
도와달라는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여 나를 도와주십니다.
그 한마디가 하나님의 마음을 붙잡고
그 한마디가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그분은 내 부모이고 난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이죠.
도와달라는 기도를 들었음에도
도와주고 싶으신데도 힘써 기다리신다면
도와주지 못하는 아픔을 견디고 계신다면
거기에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닐까요.
하나님이 나를 떠난 게 아니라
내가 생각지도 못하는 큰 의미를
삶 가운데 만들고 계신 건 아닐까요.
그런 것이라면
내 기도가 이뤄지지 않아도
그분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이뤄지지 않음에 묻어있는 그분의 사랑을
계속 묵상하겠습니다.
평소에는 혼자 말없이 지내지만
분노가 쌓이거나 안 좋은 생각이 들면
자신도 어찌할지 몰라 물건을 던지거나
다른 사람을 때리기도 했죠.
물론 후에 사과를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런 ‘여름이’가 갑자기 일어나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불렀습니다.
“도와주세요, 선생님!”
그런 ‘여름이’의 모습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나님께 소리쳤던
내 모습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답이 없어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소리쳤던 말
차마 밖으로 내뱉지 못해 속으로만 크게 외쳤던 그 말
‘도와주세요, 하나님!’
‘여름이’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말해주었습니다.
도와줄 테니 진정하라고.
자녀가 도와달라는데
어느 부모가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부모는 분명 눈을 돌려 자녀의 상황을 살피고 적절한 도움을 줄 겁니다.
말할 수 없다면 도와달라는 작은 움직임.
무기력한 내 모습을 보시고도 도와주시는 분이 아버지이십니다.
그게 부모이고 그게 아버지 마음이죠.
하나님도 그 단순한 말,
도와달라는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여 나를 도와주십니다.
그 한마디가 하나님의 마음을 붙잡고
그 한마디가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그분은 내 부모이고 난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이죠.
도와달라는 기도를 들었음에도
도와주고 싶으신데도 힘써 기다리신다면
도와주지 못하는 아픔을 견디고 계신다면
거기에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닐까요.
하나님이 나를 떠난 게 아니라
내가 생각지도 못하는 큰 의미를
삶 가운데 만들고 계신 건 아닐까요.
그런 것이라면
내 기도가 이뤄지지 않아도
그분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이뤄지지 않음에 묻어있는 그분의 사랑을
계속 묵상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김유림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 있는 ‘고아들의 집(Dom Sierot)’은 교육의 선구자 야누시 코르차크(Janusz Korczak)가 세운 전문 보육원이었습니다.
폴란드를 점령한 나치는 이 고아원의 학생들 대부분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보내려 했습니다.
고아원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나치는 몰래 코르차크를 찾아와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 있는 ‘고아들의 집(Dom Sierot)’은 교육의 선구자 야누시 코르차크(Janusz Korczak)가 세운 전문 보육원이었습니다.
폴란드를 점령한 나치는 이 고아원의 학생들 대부분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보내려 했습니다.
고아원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나치는 몰래 코르차크를 찾아와
유대인인 아이들과 선생님을 넘겨주면 코르차크에게는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참 스승이었던 코르차크는 아이들을 단 한 명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나치의 제안을 뿌리치고 함께 수용소로 향했습니다.
코르차크는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장 아끼는 물건을 하나씩 들게 하고는 4명씩 짝을 이루어 수송차량까지 걷게 했습니다.
코르차크는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장 아끼는 물건을 하나씩 들게 하고는 4명씩 짝을 이루어 수송차량까지 걷게 했습니다.
어떤 군인들은 달려들어 아이들을 때리고 공포 사격까지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코르차크 선생님과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2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코르차크와 선생님들은 함께 아우슈비츠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폴란드는 코르차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겁에 질린 아이들을 인자하게 안고 있는
2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코르차크와 선생님들은 함께 아우슈비츠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폴란드는 코르차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겁에 질린 아이들을 인자하게 안고 있는
코르차크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바르샤바에 세웠습니다.
참된 목자가 자신의 양을 결코 포기하지 않듯이 참된 스승은 결코 제자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참된 목자가 자신의 양을 결코 포기하지 않듯이 참된 스승은 결코 제자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 스승을 향한 은혜를 기억하며,
맡겨주신 양들을 신앙의 바른길로 인도하는 참된 스승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바른길로 이끌어주신 좋은 스승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수고하는 목회자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문자와 선물을 보냅시다.
주님, 바른길로 이끌어주신 좋은 스승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수고하는 목회자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문자와 선물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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