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헤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내 딸들은 아직 어리다.
둘 다 나를 자주 찾는다.
주로 두 가지 경우에 나를 부르는데, 하나는 놀아달라고 할 때고,
주로 두 가지 경우에 나를 부르는데, 하나는 놀아달라고 할 때고,
다른 하나는 해결해야 할 문제를 만났을 때다.
서재에서 설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서재에서 설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유치원생 둘째가 거실에서 급히 “아빠”를 외쳐 불렀다.
“아빠~ 아빠아~!!”
“아빠~ 아빠아~!!”
아이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놀란 나는, 무슨 일인가 싶어서 뛰쳐나가며 소리쳤다.
“무슨 일이야?! 괜찮아?”
아이는 울먹이며 하소연했다.
“아빠, 아무리 찾아도 없어… 아빠~.”
아이는 거실에서 색칠 놀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꼭 필요한 분홍색 크레파스가 제자리에 없었다.
아이에게는 큰일이었다.
분홍색이 없다면 나의 공주인 딸은 색칠 놀이를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을까?
중년 남성이자, 한 가정의 가장, 그리고 선교적 교회 모임들의 대표이며,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을까?
중년 남성이자, 한 가정의 가장, 그리고 선교적 교회 모임들의 대표이며,
여러 세미나와 집회의 주 강사이고,
여러 책도 쓴 나는 조그마한 크레파스의 빈자리를 무시했을까?
그저 설교 준비가 더 중요한 일이라며 분홍색 크레파스를 찾아 울먹이는 딸을 모른 척했을까?
아니면 별일 아닌 것, ‘없어진 분홍색 크레파스’를 찾아주었을까?
그저 설교 준비가 더 중요한 일이라며 분홍색 크레파스를 찾아 울먹이는 딸을 모른 척했을까?
아니면 별일 아닌 것, ‘없어진 분홍색 크레파스’를 찾아주었을까?
답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짐작할 것이다.
거실 구석구석을 뒤져서 결국 찾아주었다.
그때 나는 설교 준비와 크레파스를 비교하지 않았다.
아이에게는 크레파스가 문제였지만, 내게는 아이가 날 찾고 있다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왔다.
그때 나는 설교 준비와 크레파스를 비교하지 않았다.
아이에게는 크레파스가 문제였지만, 내게는 아이가 날 찾고 있다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왔다.
유치원생 딸이 겪는 문제란 내 눈에는 죄다 별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사소한 문제가 무조건 크게 다가오는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내가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가 나를 의지한다는 게 내 행복이다.
그리고 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무한한 기쁨이기 때문이다.
인간사 거기서 거기다.
내 딸과 나 사이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자식이 비슷하다.
자식은 아빠의 거의 전부다.
그 사랑하는 아이가 나를 애타게 필요로 한다는 건 내 존재에 무한한 의미를 부여한다.
만약 내 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해결했을 거다.
만약 내 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해결했을 거다.
아이가 아빠를 의지한다는 건, 그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것이 아빠의 행복이다.
만약 그녀의 문제가 너무 커서 아빠인 나조차도 해결할 수 없다면?
그것은 상상도 하기 싫은 슬픈 일이다.
<부르짖는 기도의 비밀> 송준기 P134
<부르짖는 기도의 비밀> 송준기 P134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욜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영국 발전의 기틀을 다진 위대한 여왕 엘리자베스 1세를 암살하기 위해서 훈련받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여인은 왕궁의 시녀로 지원해 조금씩 신임을 얻어 마침내 여왕의 침실 근처까지 이르렀습니다.
암살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 여인은 몸에 작은 칼을 숨기고 침실 옷장에 숨어 있었습니다.
여인은 여왕의 사적인 공간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기에
여인은 여왕의 사적인 공간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기에
여왕이 잠자리에 들기 전 근위대가 온 방을 수색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암살은 시도도 못해보고 근위대에 붙잡힌 여인은 뒤늦게나마 여왕에게 눈물로 자비를 호소했습니다.
평소 여인이 마음에 들었던 여왕은 흥미가 생겨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너를 용서한다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지?”
“한 나라의 여왕님께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오직 조건 없는 은혜를 바랄 뿐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여인의 말대로 조건 없이 풀어주었습니다.
여왕의 자비로 목숨을 구한 여인은 평생 시종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곁을 지키며 은혜에 보답했습니다.
진정한 은혜에는 조건이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은혜는 베푼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모든 것을 바쳐 섬기십시오. 아멘!
주님, 파멸에서 제 생명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을 모든 성실을 다해 섬깁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
암살은 시도도 못해보고 근위대에 붙잡힌 여인은 뒤늦게나마 여왕에게 눈물로 자비를 호소했습니다.
평소 여인이 마음에 들었던 여왕은 흥미가 생겨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너를 용서한다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지?”
“한 나라의 여왕님께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오직 조건 없는 은혜를 바랄 뿐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여인의 말대로 조건 없이 풀어주었습니다.
여왕의 자비로 목숨을 구한 여인은 평생 시종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곁을 지키며 은혜에 보답했습니다.
진정한 은혜에는 조건이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은혜는 베푼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모든 것을 바쳐 섬기십시오. 아멘!
주님, 파멸에서 제 생명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을 모든 성실을 다해 섬깁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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