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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호주에는 가축을 목장 안에 붙잡아 두는 두가지 전통방식이 있다

by 안규수 2023. 9. 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호주에는 가축을 목장 안에 붙잡아 두는 
두가지 전통방식이 있다. 

하나는 울타리를 두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물을 파는 것이다. 
 
교회가 철저히 예수님을 중심으로 삼는다면 
점점 더 분열되고 정치화되어가는 세상이 볼때 
우리 교회들이 얼마나 시원한 우물과도 같겠는가?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울타리는 없고 
예수의 생수만 가득한 교회라면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들 것이다. 
 
-존오트버그의 인생,영생이되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잠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스위스의 한 산 중턱에 아주 작은 길 하나만 있는 험로가 있었습니다.

두 마리 염소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오다가 이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두 염소는 서로 길을 지나가려 했지만 폭이 좁아 도저히 비켜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이 지나고 한 염소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돌연 무릎을 꿇었습니다.
위쪽에서 내려오던 염소가 무릎을 꿇은 염소를 밟고 내려가자 다른 염소 한 마리도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은 좁은 길에서는 누군가 양보해야 한다는 일차원적인 교훈만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스위스의 신학자 울리히 츠빙글리(Ulrich Zwingli)는 이 광경을 보고 다음과 같은 신앙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먼저 넙죽 엎드리는 성도만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총의 길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 앞에 고개를 숙이고 철저히 회개하고 순종하는 사람을 주님은 높이 세우십니다.
주님 앞에 겸손한 사람만이 사람들을 겸손하게 섬길 수 있습니다.

겸손함으로 사람을 섬기는 성도를 주님은 우물을 양보한 야곱처럼 높이 세워주시고 넘치는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자세를 낮추고 회개하며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 앞에 철저히 자세를 낮추고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게 하소서.
나는 주님 앞에서 먼저 넙죽 엎드리는 성도인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