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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제가 듣지 못했던 이유는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by 안규수 2023. 11. 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어’라고 하는 분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매일 함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진다면
그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기를 너무나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제 귀에다 직접 말씀을 해주셔도
제가 전혀 듣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듣지 못했던 이유는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먹은 음식으로 오늘을 버틸 수 없는 것처럼
어제 읽은 말씀으로 오늘을 버틸 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말씀을 사모하여 묵상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말씀에 기대어 기도하게 됩니다.


말씀은 자연스럽게, 필연적으로 기도를 불러옵니다.
주님은 성경 말씀을 보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반드시 매일 읽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말씀을 먹어야 영적으로 하루를 버틸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하고 세수하고 정신을 차린 후
작은 방에 혼자 들어가 앉아서 성경 말씀을 읽습니다.

그리고 밤에 자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성경 말씀을 보고 잡니다.

저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이렇게 말씀을 보는 습관이 확실하게 생겼습니다.


이제 성경 말씀을 읽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제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 10:17

책 < 자녀의 꿈을 돕는 부모의 기도 _ 차길영 > 중에서

★ 묵상

# 매일 성경을 읽을 때
#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 주님 내 눈을 열어주소서, 이 상황에 맞는 말씀을 주소서.
# 순종의 마음을 구합니다 하며 읽기
# 그때 하나님은 말씀하실 것입니다 - 스캇브래너

# 말씀과 기도는 젓가락처럼 같이 갑니다
# 성경말씀을통해 주님이 말씀하시고
# 위로하시며 교훈하시고 책망하십니다
# 그때 영혼의 소생함을 얻게됩니다_ 조지뮬러

# 지치는이유는 오래기다려서가 아닙니다
#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_ 유기성(예수와 하나가 되라)

★ 말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4:4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화가는 마을의 존경받는 목사님을 찾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수첩에 ‘믿음’을 적고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할지 고민하던 화가의 눈에 이제 막 결혼한 것 같은 부부가 보였습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이 부부의 모습은 일순간 세상을 아름답게 바꿨습니다.

화가는 믿음이라고 적은 수첩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더 적었습니다.

며칠 뒤 전쟁터에 나갔다 돌아온 군인과 대화를 나눈 화가는 
믿음과 사랑에 더해 ‘평화’ 역시 세상에서 꼭 필요한 가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세 가지 가치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깊이 고민하던 화가는 
마침내 그림을 완성했는데 화폭에는 ‘단란한 가정’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화가는 길가다 우연히 본 한 가정의 모습에서 사랑과 믿음, 평안이 모두 존재함을 목격한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소중하고 귀한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서로를 향한 믿음, 진정한 쉼을 맛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참다운 가정의 모습을 모르기에 세상에는 가정의 위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아름다움과 행복이 무엇인지 믿는 우리들이 세상에 보여줘야 합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자녀를 사랑하는 믿음의 원리대로 가정을 바로 세우십시오. 아멘!!!

주님, 사랑과 믿음, 평안과 쉼이 존재하는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임을 믿읍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