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아내와 아이들의 빈 공간으로 인해
토토, 호야(고양이)를 전적으로 돌보아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밖에서 일을 하면서도 집의 고양이들 걱정을 하는 것을 보면,
돌보아야 할 대상 있음으로 인해
제 마음이 더 넉넉해 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0^
가장 좋은 우울증 치료는
봉사라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되는 데요,
나를 채우는 것보다
나를 비우고 나누는 것이 우리의 나아갈 길이요,
진정한 힐링의 방법이겠지요! ^0^
오늘 아침은 바실레아 슐링크님의 <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것,
또는 우리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지 않고
침묵이나 가식으로 덮으려는 것도 거짓에 속한다.
체면이나 명예를 잃지 않으려고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사실을 은폐한 것이다.
이런 거짓말은 어둠의 나라에 속하며, 종종 은폐와 짝을 이룬다.
때로 우리는 양심에 어긋나는 일이나
남에게 비난 받아야 마땅한 일을 은밀히 행하거나 말한다.
이처럼 자신의 나쁜 행실이 드러나길 원치 않는 이유는
죄를 끊은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기에 은밀히 행한다.
우리는 남에게 판단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럴때마다 거짓을 말하기 시작한다.
거짓말 때문에 곤란한 입장에 빠질 것같으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한다.
이렇게 거짓은 거짓을 낳는 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은밀히 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은밀히 행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마다
"왜 내는 다른 사람 앞에서 이 행동울 하지 못하는가?"라고 자문해야 한다.
이런 질문이 던져지면 대개
"내가 잘못된 일을 행하기 때문이다" 라는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비난을 받으셨을 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으니
모든 유대인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고늘"(요 18:20)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당당히 말씀하셨다.
우리 앞에 서 계신 그 분은 하나님의 위엄으로 가득하시다.
그분은 빛이요 잔리이시다.
따라서 그 분의 참된 제자는
"내 삶 속에서 내가 말하고 행한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이 보고 들었다.
나는 은밀히 행하거나 말한 것이 없다.
왜냐하면 내 언행은 모두 하나님이 보시는 데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살아가면서 저지르는 죄들, 악한 마음들, 생각들...
점점 그것이 죄라고 느껴지지 않을 때.
사람들은 속일 수 있겠지만,
기억하세요.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께서
내 마음과 생각
내 모든 삶을 다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오늘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5: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영국에서 최초로 중국으로 파송된 번즈 선교사는 기도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통해 나오는 기도가 아니라면 아무리 간절하고 큰 소리로 한다 해도 제대로 된 기도가 될 수 없다.
훌륭한 기도를 하고 싶은 사람은 먼저 말씀을 배워야 한다.
말씀을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충분히 채워 넣은 사람만이 제대로 된 기도를 할 수가 있다.˝
기독교의 많은 고전을 남긴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하나님 말씀을 대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설교가 시작하자마자 하품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아니요, 당신은 시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관심이 없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관심 말입니다.´라고...˝
서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돈과 시간, 생각,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서로를 위해 희생합니다.
서로를 향한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헌금이 어렵고, 기도할 시간이 없고, 말씀이 지루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향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와 말씀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함으로 다시 그 사랑을 향해 돌아가십시오.
주님! 인생의 최우선 관심이 주님께로 향해 있게 하소서!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께 기도할 시간을 하루의 가장 귀한 시간으로 두십시오.
<잠언 2장>
1 내 아들아, 네가 내 말을 듣고 내 명령을 소중히 여기며
2 지혜로운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여라.
3 네가 지식을 추구하고 깨달음을 얻고자 애쓰며
4 그것을 은이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찾고 구하면
5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될 것이다.
6 이것은 여호와께서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깨달음도 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7 그가 정직한 자를 위해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흠 없이 사는 자에게 방패가 되시니
8 모든 일을 공정하게 하는 자를 보호하고 성도들의 길을 지키시기 위해서이다.
9 네가 내 말을 들으면 무엇이 옳고 정직하며 공정한지 알게 되고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 또 네가 지혜롭게 되고 지식이 너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며
11 너의 분별력이 너를 지키고 깨달음이 너를 보호할 것이다.
12 지혜가 악한 자의 길과 추하고 더러운 말을 하는 자들에게서 너를 구할 것이다.
13 그들이 바른 길을 버리고 어두운 길로 걸어가며
14 악을 행하는 일을 기뻐하고 악인들의 못된 짓을 즐거워하니
15 그들의 길은 굽었고 그들의 행위는 비뚤어지고 잘못되었다.
16 그럴 듯한 말로 유혹하는 음란한 여자에게서 지혜가 너를 구할 것이다.
17 그런 여자는 자기 남편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한 서약을 잊어버린 인간이다.
18 그녀의 집이 사망으로, 그녀의 길이 지옥으로 기울어졌으니
19 누구든지 그런 여자를 찾아가는 자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생명의 길로 돌아오지 못한다.
20 그러므로 너는 선한 사람들을 본받아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21 정직하고 흠 없이 사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 남을 것이지만
22 악하고 신실치 못한 자들은 이 땅에서 뿌리째 뽑혀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