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직장사역연구소(방선기,원용일)의 직장인 5분 묵상 중에서
<달라지거나 변한 것이 없어도 내가 변하면…>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 봅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전1:9-10)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지만 사실 우리의 주변 환경은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을 해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출근길이 막히는 짜증도 변함이 없습니다.
직장에 도착해서 새로운 기분으로 일하려고 하지만 늘 가지고 일하던 그 도구들,
혹은 내가 해야 할 일,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나 그들의 태도에도 별로 변화가 없습니다.
거래처도 별다른 변화 없이 그대로입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기분을 가지고 시작하려고 하지만 변함없는 주변 상황 때문에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본문에 나오는 전도자의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새로운 주일, 새로운 달, 새로운 해가 되어도 뭐 그리 변할 것이 있겠습니까?
물론 시대적인 상황은 많이 변하고 있고 우리 삶의 환경도 분명히 변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되어야 마땅하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 속에서 사소한 변화만을 기대하다가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입니까?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살아가면서 우리 스스로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답답하지만 침묵정진하다 보면 진정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터와 주변 환경이 변하기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우리 자신이 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변화하지 않는 환경을 탓하지 말게 하옵소서. 말씀에 따라 제가 먼저 변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니.. 기쁜일, 슬픈일,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앞이 캄캄한 날도 있었고, 가슴이 답답하여 잠 못 이루던 날도 있었고,
(지금은 잊어버렸지만, 실제로 심각한 날들이 분명 있었다.)
평안한 날도 있었고, 감사가 넘쳐난 날도 있었다.
우리는 항상 인생의 희.노.애.락을 모두 겪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늘 명심하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plan)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
오늘 나의 행복을 위하여(신10:12~13)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고 지키시기를 원하시며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시며 평강 주시기를 원하신다. (민6:24~26)
이러한 하나님의 의지(will)는 변함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사실을.(롬8:28)
우리의 모든 것에는 미래와 희망이 있음을.(렘 29:11)
새해에도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주님! 찬양 받으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8: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레슬리 시그너 박사는 쥐들을 가지고 거리와 친밀도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먼저 1m 폭의 상자에 쥐를 한 마리씩 넣기 시작했는데,
쥐들은 3,4마리가 될 때까지는 사이좋게 놀다가 10마리 가까이 되는 순간부터 서로 물어뜯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역순으로 한 마리씩 빼내도 쥐들은 계속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다시 3마리가 되자 안정을 찾고 사이좋게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처음 보는 사이라면 1m의 거리를 둬야 안정감을 느끼게 되며
간단히 얼굴만 아는 정도라면 70cm의 거리가 필요했습니다.
다만 어려서부터 함께 지내는 가족이나 연인의 경우에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쥐 실험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려서부터 함께 기른 쥐들이라면 모르는 쥐들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 있을 때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나은 신앙생활이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직 하나님과 더 친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더 사모하고 간절히 구할수록 불안감은 환희로 바뀌게 됩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바라십시오.
주님! 주님과 교제함으로 주님의 사랑을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나와 하나님과의 거리는 얼마쯤 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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