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업무를 떠나
가족과 함께, 틈틈이 말씀을 보며, 운동(런닝,자전거 등)을 하며, 호주오픈 결승 게임을 보며...
새로운 에너지를 듬뿍 받는 쉼의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0^
새로이 시작되는 한 주간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 지, 어떤 일들을 행하실지 기대해 봅니다.
금주 한 주간도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방식은 사복음서, 특히 산상수훈에...)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막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한 교회의 청년부에서 소그룹 성경공부 시간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는 마태복음 5장의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소금의 유익에 대해서 토의를 하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역할을 해요. 그러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정말로 필요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뜻 아닐까요?”
“소금은 음식이 썩는 것을 막아줘요. 성도들은 악한 세상 속에서 항상 선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해요.”
그런데 한 자매가 조금은 독특한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소금이 항상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목이 마를 때 소금을 먹으면 갈증이 더 심해지잖아요?”
자매의 질문을 통해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고 마침내 소금이 내는 갈증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게 만드는 역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실력으로 성품으로 겸손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또 갈망하게 하는 소금과 같은 성도의 역할을 감당하십시오.
주님! 세상에서 주님을 드러낼 수 있는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성도의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복음 전파로 이어짐을 잊지마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