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의 편지

무엇을 구하느냐

by 안규수 2015. 5. 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가 '어린이날'이기도 해서 

둘째아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두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데이트의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직장사역연구소의 아침 칼럼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시작하길 소망합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1:38-39)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감탄하면서 메시아이심을 암시했을 때의 일입니다. 

요한을 따르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따라오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질문을 받은 요한의 두 제자는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어디 계시오니이까?” 제자들의 이 질문은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따라가겠다는 결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그 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와 보라.” 그래서 결국 그 두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제자는 안드레였고 또 한 제자는 요한복음을 쓴 요한일 것이라고 성경학자들은 생각합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이 질문은 오늘 우리 시대에 모든 사람을 향해서 예수님이 질문하시는 음성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묻고 계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질문하십니다. 

그 때 “제가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추구한다면 예수님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4월을 마치면서 한 달을 돌아보면서 진지하게 대답해 보십시오.


저도 주님만을 따라가겠습니다. 

저에게도 “와 보라”고 초청하시는 음성을 따라 주님께만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혹시 마음속에 남들이 모를 고민이나

기억하기 싫은 자신의 나약한모습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 혼자 계시는 분 계시나요?


그 누구도 당신 대해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나

주님은 당신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아시며

이해하십니다.

 

주님은 당신을 위해 자신의 죽음보다 사랑하셔서

비웃음과 조롱 가운데 죽어가면서 당신을 생각하셨습니다.

삼일동안 죽음가운데 계시다가 사망을 이기시고

당신앞에 오셨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당신을 바라보나

예수님은 자신을 죽음앞에 내려놓고 당신을 바라보고 계시기에

그 누구보다 더 당신을 이해하시며 사랑하십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당신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당신은 이제 그 문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문을 열면 그분이 당신에게 다가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위로와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저도 문을 열어서 그분의 위로하심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러기에 당신에게 당당히 말씀드립니다.


문을 여세요.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갈 5: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약 13년 동안 미국인들의 업무 의욕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70%의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매우 낮은 의욕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30%의 사람들은 능동적으로 일을 하며 높은 생산성을 올리는 부류였는데, 

이들에게는 다양한 차이점이 있었지만 가장 뚜렷한 것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한 가지 이상의 소망”이 있는가, 없는가라는 차이였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은 인간은 희망에 기초를 둔 존재이며 모든 것을 빼앗긴다 해도 한 가지 희망만 있다면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희망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에 희망을 가졌는지입니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은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내 나이 서른,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한 나이입니다. 나 역시 오늘부터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서른 살의 나이팅게일은 주님을 통해 인생의 소망을 가졌고, 그 소망으로 인해 아름다운 삶을 살았습니다. 

내 삶을 유지하고 있는 궁극의 소망은 오로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유일한 목표인 주님에게 참된 소망을 품으십시오. 


주님! 주님을 향한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주님이 주시는 소망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아들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제가 있는 회식   (0) 2015.05.08
고맙다  (0) 2015.05.07
저를 인정해주세요  (0) 2015.05.05
빛과 소금  (0) 2015.05.04
주님이 함께 하시면  (0)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