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 저녁 하노이로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하노이의 강한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비행기 출발이 계속 지연되어
호치민공항에서 4시간 정도 기다리다 ...
기약없는 기다림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덕분에 편안한 잠을 잔 듯 합니다. ^0^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격언이 있지요.
요즈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진리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만 이렇게 바꾸고 싶네요 ~ 아니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0^
'하나님을 아는 것이 힘이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더 힘써 알아가기에 전심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0^
아는 만큼 믿음도 지혜도 자라고
아는 만큼 능력 있는 자녀의 삶을 살 수 있으며
아는 만큼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나길 소망하는 자에게 반드시 만나주시리라 약속하셨으니 ~ ^0^
오늘은 김남국 목사님의 <내가 널 쓰고 싶다>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요나가 하루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니느웨 사람들뿐만 아니라 짐승까지 순종하고 회개하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벌어졌다.
하나님이 행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요나는 이것이 불만이었다.
왜냐하면 자신의 복과 상관이 없으면 아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처럼 말이다.
하나님의 역사가 내게 일어나면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이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갖지만,
하나님의 역사가 내가 아닌 다른 쪽에서만 역사한다면 우리는 요나와 같은 마음을 품게 된다.
“하나님,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저는 기도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죠?”나도 생각해봤다.
나는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가? 나에게 믿음이 있는가?
이 땅에서 잘되는 것이 정말 잘되는 것인가? 유명한 것이 과연 성공인가?
속지 말아야 한다.
진정한 복은 이 땅에서 내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순간마다 갈등한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과 싸운다.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다.
요나처럼, 하박국처럼 이 점이 바뀌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할수록 악해지고, 충성하는 만큼 악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붙잡고 있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되 때가 되면 높여주시리라는 바람도 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되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실 것도 기대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셔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섬기고 충성하고 사랑하라고 주셨지,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높이라고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그분만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그 마음을 받으며 살기 위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우리를 겸손케 하시고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되게 하소서
지혜이신 예수님! ^^ (골2:3)
살아가면서 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 영혼이 지혜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오셔서 생명과 은총을 부어주세요. (잠8:35)
하늘의 밝은 별처럼 빛나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단12:3)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차밍걸’이라는 경주마는 은퇴할 때까지 한 번도 1등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승리만을 토대로 가치가 매겨지는 경주마 시장에서 형편없는 성적 탓에
사람들은 이 말을 ‘똥말’이라고 부르며 기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은퇴하던 순간까지 기록한 것이라고는 한국 최다연패기록과 101전 101패라는 초라한 성적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은퇴식에서 사람들은 이 말에게 ‘위대한 꼴찌’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으며
협회에서는‘개근상’이라는 특별상을 주었습니다.
비록 한번도 1등을 하지 못하던 실력 없는 말이었으나 101전이나 경주에 성실이
나서서 매번 완주를 했기 때문입니다.
101전이라는 기록은 현재까지 한국 경주마 중에 최다 출전 기록입니다.
비록 성적은 형편없었지만 누구보다 많은 경기를 나와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기에
사람들은 상품 가치가 없음에도 그 말의 실적을 인정했고 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든 인간이 똑같은 죄인인 것처럼 의인의 믿음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주어진 믿음의 분량만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성실히 믿고 따르는 것뿐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이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더욱 깊어지는 성실한 완주의 신앙을 꿈꾸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마지막까지 변치 않는 굳건한 신앙을 허락하소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변함없이 주님만을 의지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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