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의 편지

서로 사랑으로 하나됨

by 안규수 2015. 8. 3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 후반 한비엣타워 워크샾을 다녀오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듯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곧 아비의 마음이겠지요. 


업무 공간을 떠나 자연 속에서 

위 아래의 조직을 벗어나,


후배들이 지치고 아픈 선배를 돌보고

선배들은 사랑으로 후배들을 챙겨주는...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하나가 되는 ~ 

모습을 가만히 지켜 보는 데,

마음이 뭉클해지고

너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0^ 


모든 아비의 마음도 그렇겠지요.

하나님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0^ 


가장 큰 효중 하나는 '형제간 우애'이며,

하나님께 가장 큰 충은 '서로 사랑하는 하나됨'이 아닐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0^ 

금주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한 주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톰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미얀마에서 숱한 고난을 겪으며 복음을 전하던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사님이 잠시 미국에 돌아와 한 교회에서 몇 달 간 말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매 주일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에 대해서 설교를 했는데 몇 주가 지난 뒤에 한 성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교사님, 미얀마에서 있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좀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니요?” 


“미얀마 정부의 방해 속에서도 꿋꿋이 복음을 전하고 열매를 맺던 목사님의 모험담 말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성도들은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매주 오고 있습니다. ” 

선교사님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굳은 표정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신 십자가의 이야기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중요한 이야기는 저에게 없습니다. 

이 이야기 때문에 나는 지금도 가슴이 뜁니다. 이 중요한 이야기를 두고서 보잘 것 없는 나의 모험담을 전할 수 는 없습니다. 

아무리 뭐라 해도 저는 또 다시 예수님을, 복음을 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복음 이야기입니다. 

나의 신앙생활과 전도와 모든 삶에 이 이야기가 깃들어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 오직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게 하소서. 

흥미 위주가 아닌 진짜 복음을 추구하는 신앙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아들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분노  (0) 2015.09.04
나는 예수님을 주로 삼고 있는가?  (0) 2015.09.01
그 이름  (0) 2015.08.28
나는 믿습니다  (0) 2015.08.27
약간 미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0)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