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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인생의 바람이 불 때

by 안규수 2016. 2. 1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인간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절대주권...

참 어려운 주제이지요. ^0^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에 

문득 떠오르는 몇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는 아침입니다. ^0^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궁극적인 인생의 길(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잠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인생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통해 궁극적인 선(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자유의지로 인해 좌충우돌하는 인생이지만

궁극적으로 우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고 계시는 '창조주(완전하신)'이시면서 '사랑' 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침입니다. ^0^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자신감'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 아닐까요?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이규현 님으 <인생의 바람이 불 때>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백지에 수 많은 점이 어지럽게 찍혀 어지럽게 찍혀 있으면 혼란스럽지만, 

화가가 붓을 들어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점들을 연결하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됩니다. 

우리 인생의 백지를 앞에 두고 붓을 든 이는 바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수 많은 단어를 그냥 흩어 놓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단어를 조합해 시를 쓰고 소설을 쓰면 글자가 살아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스토리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흩어진 단어들을 조합해 생명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거대한 우주선은 아주 작은 나사 하나에도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작은 나사 하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만들어 가실 때도 아주 작은 것을 요긴하게 사용하십니다. 
불필해 보이는 것을 연결해서 인생이라는 작품을 완성하십니다. 
작은 것을 작은 것으로 보지 않는 눈을 가질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작고 보잘것 없는 일을 무시하고 대단한 일에만 눈독을 들이지만 
하나님은 작고 보잘 것 없는 그것을 기적의 재료로 삼으십니다. 
점과 점을 연결해 선을 이루시고 선과 선을 연결해 위대한 작품을 만드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은 일을 우습게 여겨서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이 작은 일을 재료 삼아 우리 인생을 기적의 인생으로 바꾸십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세요 . 
셀 수 있으면 저 많은 별들을 세어 보세요 .
이 모든 것을 누가 만드셨나요 ?

일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늘의 별을 가진 사람입니다 .

아브라함 ... ,
 
아브라함은 조카와 헤어져야 했을 때
좋은 땅을 먼저 가지려고 달려들기보다
조카에게 선택권을 양보했지요 . ( 창 13:8~9)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이었거든요 .

조카 롯은 세상 방식대로 소돔을 선택했지만
아브라함은 장래를 하나님께 완전히 맡겼어요 .
 
그렇게 하나님과 아브라함은 진정한 친구로 지냈어요 . ( 사 41:8).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밤하늘을 보여주시며 약속을 보여주셨구요 ,( 창 15:5)
소돔과 고모라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땅에 내려 오셨을 때에도
아브라함을 무시해 지나치지 않고 잠시 들려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어떻게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 ( 창 18:17)
...

어디선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나요 ...?
 
“ 아들아 , 딸아 , 나랑 친구하지 않을래 ?
너와도 그렇게 지내고 싶구나 !”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후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오스트리아에는 가파른 절벽 밑에 위치한 한 마을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산사태, 겨울에는 눈사태의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지만 

절벽위에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이 있어 마을이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기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보호하며 가꿨고, 

또 별 다른 이유 없이 나무를 베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하는 법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전쟁이 일어나 러시아 군대가 이 마을을 점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군대는 독일로 건너갈 가교를 만들고 겨울용 땔감을 쓰기 위해서 

마을을 지켜주는 숲의 나무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러시아 군인들을 찾아가 제발 나무를 베지 말고 

나무가 필요하면 자신들의 집을 부셔서 사용해달라고 간청 했습니다. 

집은 당장 없어도 나중에 천천히 지으면 되지만 산사태를 막아주는 나무가 없어지면 

가장 중요한 생명을 잃게 되기 때문이라는 주민들의 설명을 듣고 러시아 군대는 벌목을 하지 않았습니다. 


초대 크리스천들은 목숨보다 믿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의 생명은 유한하지만 믿음으로 얻는 영생은 무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날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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