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39 “무심코 놔뒀는데” 밥 남아서 ‘밥솥 보온’했다가 낭패…당장 꺼내야 한다고? [지구, 뭐래?] 전기밥솥에 남은 밥.[X(구 트위터) 갈무리][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취사가 완료됐습니다”경쾌한 알림과 함께 뚜껑을 열면 식욕을 자극하는 구수한 냄새가 풍긴다. 하지만 매 끼니 갓 지은 밥을 준비하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이에 흔히 활용하는 게 ‘보온’ 기능. 전기밥솥을 사용할 경우 취사 후 그대로 보온 기능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언제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편리함 이면에는 늘 부작용이 숨어 있다.가장 큰 문제가 과도한 ‘에너지 소비’. 보온 기능을 사용할 경우 냉동실에 남은 밥을 소분해 보관하는 것의 8배에 달하는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그 차이는 사소하지 않다. 1~2인 가구에서 일주일간 보온 기능을 사용하면서 배출하는 탄소량은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2025. 5. 13. 신록의 향연, 5월에 꼭 가봐야 할 구례 명소 다섯 곳 가정의 달인 5월, 구례는 온통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초록으로 물든 구례의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합니다.1.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의 점심 공양지난 3월 말 수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홍매화는 어느덧 연둣빛 새순이 돋아났고 사사자삼층석탑에서 바라보는 노고단 골짜기는 초록빛 신록으로 물들었습니다. 점심 공양 시간에 제공되는 화엄사의 대중공양은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납니다. 정갈한 나물, 정성 가득한 밥 한 그릇이 마음을 채워줍니다. 절제된 음식 속에서도 자연의 맛이 살아 숨 쉬며, 음식 하나하나에 공양주 보살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는 식사였습니다. 2. 죽로야생차 한 잔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층암대웅전 뒤편 구층암으로 가는 오솔길의 대숲 사이로 스며드는 안개, 나무 사이를.. 2025. 5. 6. “한라산 터졌나?” 휴가객들 ‘깜짝’… 제주 하늘 뒤덮은 ‘거친 물결’ 정체는 5일 파도가 치는 듯한 특이한 모양의 먹구름이 제주 하늘을 덮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한라산이 폭발한 것 같다”, “외계인이 쳐들어올 것 같다”, “비현실적이다”, “구름 모양이 심상치 않다”, “그림 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하늘을 뒤덮은 구름은 ‘거친 물결구름(Asperitas)’이다. ‘거친물결구름’은 2017년 세계기상기구(WMO)가 국제 구름도감에 정식으로 등록한 구름이다. 라틴어 ‘Asperitas(거친, 울퉁불퉁한)’에서 이름을 따왔다. 주로 지형이 평탄한 대륙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한반도처럼 산지가 많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으로 전해졌다. 이 구름은 이런 위협적인 외형 탓에 때때로 ‘악마의 구름’, ‘종말의 전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5. 5. 6. 상추 많이 드시나요?…“대장암 걸릴 위험 높다” 상추를 먹고 있는 멜로망스 김민석.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상추 등 잎채소에 있는 박테리아가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최근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 오염된 상추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장균의 변종 ‘STEC(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 감염률이 7년 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영국 보건 당국의 발표를 보도했다.STEC는 여러 종류의 대장균 중 ‘시가’라는 독소를 생산하는 대장균이다. 이는 다른 대장균보다 감염성과 독성이 높은 변종으로 대장뿐 아니라 신장 등의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STEC는 ‘콜리박틴’이라는 독소를 생성해 대장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주로 급성 혈성 설사, 경련성 복통, 구토, 발열 등을 유발한다.AD 20대 남성기능/전립선으로 복구한 [특허성분] .. 2025. 5. 6. 이전 1 2 3 4 5 6 ··· 6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