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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말씀이 곧 삶이다

by 안규수 2016. 9. 2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느 금요일 처럼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백은실님의 <말씀 심는 가족>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 6:4-9) 



가정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최초의 교육 공간이다.

그리고 최고의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모로 불러주셨을 때 자녀에게 말씀과 신앙을 전수하라는 사명도 함께 주셨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말씀하신다.

집에 앉았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날 때나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을 말씀하셨다.

말씀대로라면 하루 종일 해야 한다.

‘이를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고 있을 때

그것이 바로 전인적인 신앙 교육이며, 예수님의 임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자녀의 모든 삶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과

내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구원의 예수님과 부활의 주님을 가르치고,

그 마음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야 한다.

자녀의 인생이 오로지 말씀에 붙들려 말씀이 곧 삶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게 부모의 놀라운 특권이자 사명이다.

부모의 사명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이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세상은 일류 대학을 가고 일류 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 안에서도 세상의 잣대가 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귀한 축복은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사람이 잘되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고의 대학, 최고의 기업에 들어갔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위기의 시대에 죄악 가운데에 있을 수밖에 없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은 ‘믿음’이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참된 신앙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자녀가 안다면 그것이 성공이고 진정한 축복이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언 22장 6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시편 1장 2절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장 103절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여 하나님을 힘써 알게 하시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게 하시어

믿음으로 세상에서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 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 라


강원도 인제에서 작은 실버홈을 운영하고 있는 한 원장님은

대부분의 시간을 노인들과 직접 생활하며 크고 작은 고충들을 돕고 계십니다.

실버홈에 오신 분들은 대부분 새로운 목표나 꿈을 품기보다는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고 돌아보며 지내십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어떤 노인 한분은 거금을 들여 노트북을 구입하고

워드와 파워포인트를 배우며 독 수리 타법으로 이메일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나자 컴퓨터가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 다.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분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원장님은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제가 여기 거의 10년을 있었지만 어르신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분 은 처음 봅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배운다 해도 써먹을 시간이 많 지 않을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배우고 익히시는지요?”

“아이고, 참, 별거 아니야. 내가 젊어서는 이거 할 걸, 저거 할 걸, 미 루면서 맨날 후회만 했거든...

지금이라도 1년 뒤, 5년 뒤에 똑같은 말 을 하면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그러는 거야.”


도전을 멈추는 순간 성장도 멈춥니다.

내일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오늘 시작해야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 의 놀라운 은혜와 감동과 비전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후회하지 않는 신앙을 위해 오늘 정진하게 하소서!

내일 후회하지 않기 위해 오늘 최선을 다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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