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요즈음 말씀을 암송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낱절로 외운 말씀들이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곤 해서~
아예 장 단위로 암송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첫 도전은 창세기 1~2장입니다.
하루에 한절씩~
첫날은 1절을, 둘째날은 1~2절을, 세째날은 1~3절을, 마지막날은 1~31절을 암송하는 방법입니다.
창세기 1~2장이 끝나면, 산상수훈인 마태복음 5장~7장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0^
말씀이 저의 삶이 되고,
저의 삶이 말씀을 살아낼 수 있는 꿈을~ 오늘 아침도 간절히 소망하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오인숙님의 <아, 또 실패했구나>라는 체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실패를 잘 관리한 현명한 두 엄마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한 엄마는 종종 자녀들과 함께 실패 기념 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고지서들이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징징거렸다.
시험에 실패하여 선생님께 혼났다는 맏이,
엄마가 깎아준 머리가 이상하다고 놀림 받았다며 입이 튀어나온 둘째,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해 바보 취급을 받았다는 막내. 그때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 모두 실패했구나.
좋아, 그렇다면 실패를 기념해야지.
우리 실패 기념 파티를 열자!”
그 후로 엄마는 아이들과 종종 실패 파티를 열었다.
실패에 꽃 상표를 붙인 것이다.
실패가 공유되고 이해 받을 때 다음 시도가 시작될 수 있다.
또 한 명의 엄마는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돌아온 아들에게 “나는 너의 실패에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다고 생각해.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선하시지. 너는 로마서 8장 28절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을 믿니?”라고 물었다.
아들이 “예”라고 대답하자,
“그러면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대학교 시험에 합격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일 것 같구나.
그 친구들은 대학교에서 믿음을 흔드는 여러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단다.
그러니 그 친구들이 믿음을 잘 지키도록 기도하자.
앞으로 너는 친구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어야 해”라고 말했다.
정말 멋진 엄마다.
그녀는 실패로 인해 떨어질 수 있는 아들의 자존감에 오히려 탄력을 불어넣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강한 자존감을 갖게 된다.
그 자존감으로 그녀의 아들은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갖게 될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오뚝이라는 장난감이 있었다.
오뚝이는 아무리 쓰러뜨려도 발딱 발딱 일어서곤 했다.
조금 더 컸을 때는 고무공을 가지고 놀았다.
고무공을 힘껏 땅으로 내리치면 공은 바닥을 치고 튀어 올랐다.
세게 내리칠수록 공은 더 높이 튀어 올랐다.
실패와 시련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회복 탄력성’이라고 한다.
실패에 대한 탄성을 키워야 이 시대와 미래를 살 수 있다.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이전보다 더 높이 튀어 오를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 있어야 한다.
실패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회복 탄력성이 향상되기도 하고 떨어지게도 된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을 벌였을 때,
골리앗의 출현은 이스라엘에게 두려움이었고(삼상 17:11) 실패의 전조였으며 위기였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튀어 오를 수 있는 기회였다.
다윗의 일생에도 실패가 많았지만 그가 언제나 실패에 긍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에서 나온 회복 탄력성 때문이었다.
하나님 자녀 교육, 오인숙 / 규장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 시편 73장 2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06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 6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이사야 40장 31절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하고 낙심이 되어도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신뢰함으로 다시 일어나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71: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 로 종일 전하리이다
호주의 미용사인 나시르 소바니에게 어떤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머리가 덥수룩한 손님에게 나시르는 “이발을 아주 오랜만에 하시나봐요?”라고 물었습니다.
“네, 그동안 마약에 빠져 살았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극복했어요.
그래서 자축의 의미로 머리를 멋지게 자르고 싶어요.”
함께 온 손님의 어머니는 머리를 단정히 자른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나시르는 과거에 약물 중독에 빠졌던 자신의 삶이 떠올 랐습니다.
그리고 단정히 머리를 잘라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희망 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때부터 나시르는 일주일에 최소 하루는 미용도구를 넣은 가방을 매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길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숙자들을 찾아가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머리를 잘라주고 있습니다.
나시르는 자신의 일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생각하며 몇 년째 거르지 않고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대상과 마음이 바뀌면 희망이 되고 사역이 됩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고 믿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거룩한 청지기가 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저도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며 남을 도우며 살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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