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호치민은 아침부터 강한 비가 내리네요~
오늘 하루도 대지를 식혀주는 아침비로 인해 시원할 듯 합니다.
늘 우리 곁에 있는
문제와 동행하지 않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루의 기쁨'을 누리는 삶을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유기성 목사님의 <예수와 하나가 되라>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러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오래 참음의 열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열매는 죽을상을 하고 불쌍한 모습으로 오래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이런 사람들과 언제까지 지내야 하나요?”,
“이런 형편에서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요?” 하면서는 결코 오래 참지 못합니다.
환경과 여건은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마음에서 솟아나는 기쁨이 있어야 오래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 기쁨은 항상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 생깁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 15:11
요셉과 다윗은 오래 참음의 열매를 맺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유로운 신분이 되는 날이 오기를,
왕이 되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이 오래 계속되었지만,
날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그 어렵고 지루하고 길었던 때를 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의 기쁨’입니다.
그것은 주님과의 동행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요셉이나 다윗에게는 하루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주님과 하루하루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다보면 그렇게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30년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두려움과 염려, 분노와 절망으로 무너지고 뒤집어지고 소리소리 지르고 싶다면,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주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매일의 기쁨이 되신다면 얼마든지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안식년 중 어느 날 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인데도 주님은 제 마음에 기쁨을 주셨습니다.
잠결인데도 제가 주님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제 마음에 주님이 분명히 계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은혜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앞으로 제 길을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알지 못하지만
이처럼 제 마음에 늘 주님이 계신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안식년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게 될지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하여 염려하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주님이 적절한 때 적절한 사람을 통해 인도하실 것이 믿어졌습니다.
오직 매일매일 감사하며 기뻐하며 사랑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주여, 제게는 ‘하루의 기쁨’이면 충분합니다!
예수와 하나가 되라, 유기성 / 규장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장 11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장 13,14절
주님, 저를 둘러싼 상황과 문제를 바라볼 때에 두려움과 염려, 분노와 절망에 휩싸일 때가 많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이제 상황과 문제를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만을 더욱 바라보기로 결단합니다.
제 힘과 의지로 억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평안이 넘침으로
매일매일 감사하며 기뻐하며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잠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 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아이티 해협을 지나가 자마이카의 킹스턴으로 향하는 영국의 군함이 있었습니다.
갑판에서 낚시를 즐기던 정부의 관리는 바다에 떠 있는 죽은 상어를 발견하고는 부하들을 시켜 건져 올렸습니다.
상어를 건져 올리자마자 배를 갈랐는데 뱃속에서 웬 종이 뭉치가 발견되었습니다.
꺼내어 자세히 살펴보니 ‘낸시’라는 상선의 밀매에 관련된 문서였습니다.
관리는 문서를 잘 보관했다가 킹스턴에 도착한 뒤에 낸시라는 배와 관련된 사건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낸시는 불법으로 무기와 마약을 밀수하다가 군함의 추격을 받았는데
도망을 치면서 관련된 서류와 물건을 모두 바다에 빠트려 나중에 잡혔음에도
증거가 없어서 무죄로 석방 될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러나 관리가 상어 뱃속에서 발견한 문서로 증거를 찾게 되었고 결국 군법으로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지금도 자마이카 킹스턴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는데,
당시 재판을 받던 선원들은 바다 속에 가라 앉아 있어야 할 문서가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겁을 먹고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는 완벽한 비밀이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과 행위는 조금도 숨기거나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사람이 되도록 양심을 깨끗이 지키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게 섬기게 하소서.
정직을 실천할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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