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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by 안규수 2017. 7. 2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지곤 합니다. 


당신은 지금 잘하는 그 일을 하고 계십니까? 

당신은 지금 좋아하는 그 일을 하고 게십니까? 


매우 중요하지요.

하지만 이보다 더 귀한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아니면 안되는 그 일을 하고 계십니까?

당신은 지금 당신을 필요로 하는 그 일을 하고 계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기쁨과 기도(의 교제)와 감사("기기감")가 풍성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0^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이효진님의 <지구별 소풍> 이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최고의 유산은 예수님입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하는데 
제가 발견한 이 값진 보화인 예수님을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하늘나라로 가고 싶습니다. 
그것은 엄마인 제게 주신 하나님의 소명입니다.

예수님을 제일 사랑해요

아이들을 맡겨주신 것도 청지기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하라는 뜻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소천하신 엄마의 마지막 기도가 제 구원이었던 것처럼 
제게 유언을 남길 마지막 시간이 주어진다면 저도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엄마보다 예수님을 더 잘 믿으렴. 
천국에 먼저 가서 너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게. 천국에서 만나자.”

아이들과 죽음에 대해 다룬 동화책인 《지구별 소풍》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주인공 봄이는 주말마다 병원에 있는 엄마를 만나 엄마 품에서 자고 옵니다. 
어느 날, 옆 병상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봄이가 울음을 터트립니다.

“엄마는 할머니처럼 죽지 마.” 
“봄이야, 사람은 누구나 죽는 거란다.” 
“안 돼, 엄마는 내가 지켜줄 거야.”

봄이의 엄마는 ‘우리는 모두 지구별로 소풍 온 것’이라고 설명해줍니다. 
지구별 소풍이 끝나면 하늘나라로 가야 한다고 말하고, 일주일 후에 하늘나라로 떠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반드시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잘 설명해주었지요.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난다면 죽음도 우리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의 성공과 많은 재산은 물려주지 않더라도 목숨을 걸고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예수 그리스도이기에 저는 매일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읽고 삶을 나누며 말씀을 적용하는 훈련을 합니다.

지금은 엄마의 신앙고백으로 인해 아이들이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있어요. 예수님을 제일 사랑해요”라고 하지만, 
언젠가 그 고백이 아이들의 진정한 신앙고백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이효진 / 규장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 마태복음 13장 44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히브리서 11장 6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요한계시록 3장 20절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믿음을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의 씨앗이 마음에 심기어 무럭무럭 자라 좋은 열매를 맺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히 10:23,24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 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조제프 몽골피에가 세계최초로 열기구를 띄우는 일에 성공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몽골피에는 자신의 성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줄 알았으나 
사람들은 커다란 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게 뭐 대단한 일이냐며 무시했고, 
심지어 친구들까지도 열기구를 아무런 쓸모없는 발명품으로 치부했습니다.
당시 지성인들 사이에서는 몽골피에의 열기구를 비웃는 일이 일상적인 농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벤자민 프랭클린은 달랐습니다.
그는 열기구가 어떻게든 장래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프랭클린에게 몽골피에 이야기를 하며 
“도대체 기구를 하늘로 띄워서 뭐에 쓴단 말입니까?”라고 말하며 비웃을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건 모르지만 분명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막 태어난 갓난아기가 어떻게 될지 아는 사람이 혹시 있습니까?”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남을 비난하지 말고, 남의 쓸데없는 비난에 너무 신경 쓰지도 마십시오.
작은 아이디어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아이디어를 격려해주는 사 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주변 사람들도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격려와 칭찬을 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누군가의 작품을 과소평가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격려케 하소서.
가까운 사람의 성공일수록 질투 대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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