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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회복

by 안규수 2018. 2. 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하노이는 10전 전후의 쌀쌀한 날씨인데요, 다행히 습하지 않아 한국의 초겨울 느낌이네요.

코 끝으로 느껴지는 차가움이 넘 정겹네요~ 


이 아침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나의 마음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나는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작자미상의 글인데요 너무 좋아서 간직하고 있다고 오늘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제목은 <하나님의 나라> 이구요, 성경 이야기이자 사람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를 만드신 하나님은 그들을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그들이 에덴동산에서 사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쁘셨다. 
그곳엔 아담과 하와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교통 했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졌으며 
아담과 하와는 순종하며 주님을 따랐다. 
그곳은 진정한 하나님이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였다. 

타락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자신에게 주신 그 큰 은혜와 자유를 감사함으로 받지 못하고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생각을 가진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보다는 자신이 하나님이 되길 원했고 
마침내 하나님과 인간의 구별이 되었던 선악과를 따먹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절하는 행위였고 죄였다. 

추방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인간은 결국 에덴동산 즉 하나님의 나라에서 죄와 고통의 세상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나온 이 땅은 상처와 아픔 절망 그리고 마침내 죽음뿐인 고통의 나라였다.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을 진멸하고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셔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창조하실 수 없었을까?

물론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있었다. 
하지만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자신의 영을 부어 주셨다. 
죄 된 인간의 육신이야 죄로 인해 진멸하고 죽으면 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받은 그 영혼은 진멸되지 않으며 
결국 영원히 고통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곳이 바로 지옥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진멸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다시금 회복할 기회를 계획 하신다. 
하지만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하나뿐 아들 예수를 죽여야 했다. 

죄의 값은 사망이며 오직 죽음의 피로만 그 죄가 해결될 수 있는데 
아무런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시고 그 예수님께 인간이 지은 모든 죄를 전가 하고 
모든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의 피의 죽음으로 인간의 죄를 대신 속죄 해 주신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 맡겨 버린 자는 구원을 얻는다.

회복 

구원을 얻은 자는 다시금 처음 하나님과의 관계로 회복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된다. 
바로 에덴동산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 나라가 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먼저 우리 마음과 우리의 영에 하나님의나라 즉 그이 통치가 회복되어지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재림하실 때 완전 한 하나님의 나라 (에덴동산)은 회복 될 것이다. 

그곳엔 오직 하나님의 통치만 이루어질 것이며 
죄의 결과로 만들어진 죽음과 모든 고통이 사라지는 참 평안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이다. 

스가랴는 그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9)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11)" 

우리는 그 나라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그 날에 이 땅에서 영원한 천국을 준비한 자에게 많은 일을 맡기실 것이다. 

세상에 살아가는 일이 많이 바쁘겠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물질과 삶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하자! 
그것이 정말 지혜로운 삶이다.

당신의 마음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있는가?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브로드웨이에서 30여 년 동안 예수님의 역할을 맡아 온 안톤 레인지라는 연극배우가 있었습니다.
무대 위에는 항상 연극에 사용하는 소품인 큰 십자가가 놓여 있었습니다. 
브로드웨이를 방문해 연극을 본 한 부부가 공연이 끝난 뒤에 기념촬영을 하러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때마침 무대에 십자가가 있어 기념으로 들고 찍으려 했지만 너무나 무거워 도저히 들 수가 없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 난 뒤에 부부가 안톤에게 물었습니다. 
“단지 연극일 뿐인데 왜 이렇게 무거운 십자가를 사용합니까?”
그러자 안톤이 진중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극만 가지고는 도저히 그분이 겪으신 고통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십자가의 무게라도 느낄 수가 없다면 저는 예수님 역할을 도저히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를 위해 그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참으시고 모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 극심한 고난은 우리를 위한, 그리고 바로 나를 위한 하나님의 숭고한 사랑이자 주님의 거룩한 희생이었습니다. 
죽음을 알고도, 묵묵히 골고다를 걸어가신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하며 그 심정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한주를 보내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우리를 위한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수치를 마음 깊이 잊지 않게 하소서.
인생의 무게가 무거워질 때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잠언 2장> 

1내 아들아, 네가 내 말을 듣고 내 명령을 소중히 여기며
2지혜로운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여라.
3네가 지식을 추구하고 깨달음을 얻고자 애쓰며
4그것을 은이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찾고 구하면
5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될 것이다.
6이것은 여호와께서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깨달음도 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7그가 정직한 자를 위해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흠 없이 사는 자에게 방패가 되시니
8모든 일을 공정하게 하는 자를 보호하고 성도들의 길을 지키시기 위해서이다.
9네가 내 말을 들으면 무엇이 옳고 정직하며 공정한지 알게 되고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또 네가 지혜롭게 되고 지식이 너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며
11너의 분별력이 너를 지키고 깨달음이 너를 보호할 것이다.
12지혜가 악한 자의 길과 추하고 더러운 말을 하는 자들에게서 너를 구할 것이다.
13그들이 바른 길을 버리고 어두운 길로 걸어가며
14악을 행하는 일을 기뻐하고 악인들의 못된 짓을 즐거워하니
15그들의 길은 굽었고 그들의 행위는 비뚤어지고 잘못되었다.
16그럴 듯한 말로 유혹하는 음란한 여자에게서 지혜가 너를 구할 것이다.
17그런 여자는 자기 남편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한 서약을 잊어버린 인간이다.
18그녀의 집이 사망으로, 그녀의 길이 지옥으로 기울어졌으니
19누구든지 그런 여자를 찾아가는 자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생명의 길로 돌아오지 못한다.
20그러므로 너는 선한 사람들을 본받아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21정직하고 흠 없이 사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 남을 것이지만
22악하고 신실치 못한 자들은 이 땅에서 뿌리째 뽑혀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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