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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있는가?

by 안규수 2018. 2. 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유한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영원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요? 


성공한 인생이겠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이찬수 목사님의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유명한 젊은 CEO 안준희라는 청년이 있다.

그는 직원들에게 아주 파격적이고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어 화제가 되었는데, 
그의 강의를 듣다가 벅찬 감동을 느낀 적이 있다.

그는 강의 중에 하버드대학교 총장을 지낸 나단 푸시의 말을 인용하는데, 
나단 푸시가 말하기를 청년의 가슴을 이끌 수 있는 요소가 5가지 있다고 한다.

첫째가 흔들 수 있는 깃발,
둘째가 변하지 않는 신념,
셋째가 따를 수 있는 지도자,
넷째가 평생을 함께할 친구,
다섯째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한다.

그러면서 예수 안 믿는 청년들 앞에서 자기 이야기를 쭉 간증하듯이 전했는데,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당당히 밝히면서 자기 삶 자체가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있었기 때문에, 
또 변하지 않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 고백을 듣고 있자니 그 청년이 이 정도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에게 ‘따를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주셨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따를 수 있는 지도자

나 역시도 23살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예수님이 내 삶에 ‘따를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주셨고, 
그 결과 주님은 내게 ‘청년의 가슴을 이끌 수 있는 5가지 요소’를 다 주셨다. 
그 덕분에 내가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하며 강의를 듣자니 마음에 벅찬 감격이 밀려왔다.



당신은 어떤가?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있는가? 
지금 깃발이 풀이 다 죽어 있다면 흔들 수 있는 깃발로 만들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의지해야 한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이찬수 / 규장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 시편 115편 9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이사야 26장 3, 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사도행전 20장 24절

풀이 죽어 있는 우리 모두에게 능력을 부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달려가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미국의 한 남자가 우연히 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행을 보고 칭찬을 하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격려가 너무 좋았던 남자는 점점 더 열심히 봉사를 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점점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돕기 시작했습니다. 
노숙자, 극빈층, 마약중독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찾아가 돕는 모습을 보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왔고 
그는 그 사람들을 모아 봉사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따르고 또 아버지라고 부르자 점점 착각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그의 봉사의 목적은 사랑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우러러 보게 만들었고, 어느덧 스스로 그들의 교주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봉사는 사라졌고 갈취와 폭력, 협박만 남았습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죽였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겠다며 자살을 강요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수만 명의 집단자살을 해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고 잘못된 동기로 봉사에 빠졌던 남자 짐 존스는 
최악의 참사를 일으킨 사이비 교주가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선한 행실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모든 사랑의 행함의 목적이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도록 주의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위한 선한 동기로 끝까지 겸손하게 봉사하게 하소서.
지금 하고 있는 봉사가 순전히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인지 살펴봅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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