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여느 주말처럼 가족과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예배를 드리고 운동을 하고 책을 보고 베트남 사업장 후배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등 알찬 주말을 보낸 듯 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창16:7-8)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애굽 여인인 몸종 하갈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갈이 자신의 잉태를 깨닫고 주인 사라를 무시하다가 결국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절망하면서 아브라함의 집을 떠난 하갈이 광야의 샘 곁에 있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질문했습니다.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이 질문은 하나님이 하갈을 통해서도 놀라운 역사를 이룰 준비를 하고 계셨음을 보여줍니다.
이 질문에 하갈은 그저 “나는 나의 여주인을 피하여 도망하나이다.”라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듯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는 이 때 하갈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면서 그에게 중요한 약속을 전했습니다.
일단 하갈은 여주인에게로 돌아가 복종하면서 아들을 낳아야 했습니다.
그 아들을 통해서 한 민족을 이루고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나님은 약속해주셨습니다(9-10절).
이렇게 하나님은 아이를 잉태한 후 주인에게 쫓겨난 딱한 애굽 여인의 고통도 들어주십니다.
하갈이 낳을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뜻입니다.
하갈은 주인에게 쫓겨나서 중요한 경험을 하고는 하나님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고 불렀습니다. “나를 돌보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우물”이라는 뜻입니다(13절).
하나님은 부족하고 연약한 자의 고통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분이심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감찰하심을 민감하게 깨달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제게도 어디로 가느냐고 질문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저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을 따라 오늘도 매 순간마다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히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카드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사장인 프라이스는 점심시간에 만난 한 직원에게 요즘 어떠냐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죽지 못해 삽니다. 당신이 나를 착취하고 있다구요.”
프라이스는 불경기에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은 좋은 기술을 갖고도 회사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돈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자신은 그 사람들의 연봉만큼을 위험부담 없이 매달 받고 있었습니다.
프라이스는 고민 끝에 불경기에도 매년 직원들의 연봉을 30%씩 인상했습니다.
그런데 연봉을 올려주자 생산성이 계속해서 늘었습니다.
급기야 프라이스는 전 직원의 최저임금을 8,00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프라이스 자신도 똑같은 연봉을 받았고, 경비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정책이 회사를 망하게 할 것 같다고 회사를 떠나는 직원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후 1년 동안 매출과 수익이 2배로 늘었고 프라이스의 회사를 찾는 고객도 더 많이 늘었습니다.
가진 사람들이 먼저 나눔을 실천해야 다 같이 잘사는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을 아까워 말고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나누며 베풀며 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갈릴리 바다의 물길처럼 제게 맡긴 부를 흘러 보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맡아 큰 수익을 남긴 이들처럼 충성된 사람이 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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