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의 편지

아들의 편지<예수를 바라보자>

by 안규수 2014. 2. 2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누리셨는 지요? 


저는 오늘 오전 아내와 함께 2011년 여름 베트남에 온 이후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이후 줄곳 컨디션이 좋질 않아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 뜻에 있으니 

건강함에도 감사하고, 

설사 건강을 잃는 다 하더라도 더~ 좋은 하늘의 것을 예비하고 계시기에 

더 감사가 넘치는 저와 아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 기도를 드리고 나니~ 

마음에 놀라운 평안이 찾아 오네요 ^0^ 


오늘은 유기성 목사님의 <예수를 바라보자> 중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 두려움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지 모르는 두려움,

큰 병에 걸릴 지 모르는 두려움,

사고를 당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

자연재해의 두려움,

핍박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가지 두려움으로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입니다. (중략)


그러고 보니 사람은 편안하고 성공했을 때도 무너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안이냐 재앙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 안에 거하느냐 아니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걱정이 떠나갔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니 오히려 앞으로 '되어질'일들이 기대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두려움은 떠나고 즐거운 마음이 회복되었습니다. (중략)


정말 두려운 것은 주님과 친밀하지 못한 채 사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도 부부관계가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믿기전에 원수이던 사람이 여전히 원수입니다.

아이들이 "우리 아빠 엄마는 하난도 변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여전히 돈이 좋고,

'어떻게 하면 하룻밤 잘 놀아 볼까""하는 생각이 들고

급한 일만 닥치면 세상적인 방법을 찾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렇다면,

앞으로 닥칠 불행한 일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이 두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정말 두려워하고 걱정할 것은

재앙이나 고만이 아니라

주님과 친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부터 확실히 해결해 놓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갈 때,

지금의 영적 상태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예수님과 친밀하지 못하고 막연하다면,

그것이 가장 큰 일입니다. 


오늘부터 이 말이 무겁게 들린다면,

사도바울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라고 한 말씀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구원은 구원받는 그 순간부터 천국 열차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계속 천국을 향해 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순간부터 천국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과 하나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늘부터 여러분,

오늘부터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많은 순간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어른이 되려고 한다

그래서 괜찮은 척도 잘하고, 점잖은 척도 잘한다

그런데 그런데서 거리감이 생긴다

하나님과 친밀함은 마음을 포장하지 않을 때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