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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네 믿음이 크도다

by 안규수 2018. 8. 3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 얼마나 잘 믿느냐,
그만 고민하세요.
무엇을 믿느냐,
고민하세요.

문제 해결을 믿으시나요?
하나님을 믿으시나요? " 

마음속에 큰 울림이 있네요~ 
믿음의 크기가 아닌 믿음의 대상을 고민하라~ 
이 메시지를 오늘 하루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도 깅유비님의 <나를 돌보는 시간>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내 믿음이 형편없어요.
어떻게 하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워
나아갈 수가 없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믿음이 제자리에 있으니 괴로워요.

믿지 못해 괴롭고,
믿고 싶어 괴롭다면
그건 믿음이에요.
당신의 믿음을
싸구려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은 믿음에
레벨이 있는 것처럼 말해요.
진실이 아니에요.
믿음에는 레벨이 없어요.
믿음이 있든 없든, 둘 중 하나예요.

문제에 집중하면 불안해져요.
감기가 낫느냐, 암이 낫느냐.
1억을 갚느냐, 10억을 갚느냐.

암보다는 감기를 고치기 쉽고
10억보다는 1억을 갚기 쉬우니까,
암이나 10억을 놓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시 말하지만, 진실이 아닙니다.

믿음의 대상을 분명히 하기 바랍니다.
문제에 집중하면 불안해서
더 믿으려고 발버둥쳐요.
문제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어봐요, 우리.

감기와 암, 10억과 1억.
하나님은 차이를 느끼지 못하세요.

예수님이 이방 여인에게 말씀하셨죠.
“네 믿음이 크도다.”
예수님은 믿음의 크기에
놀라신 게 아니에요.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믿으니까
감격하신 거예요.

얼마나 잘 믿느냐,
그만 고민하세요.
무엇을 믿느냐,
고민하세요.

문제 해결을 믿으시나요?
하나님을 믿으시나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감사할 수 있는 방법은
문제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뿐입니다.

나를 돌보는 시간! 김유비 / 규장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히브리서 11장 6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로마서 10장 17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13절

하나님, 나의 믿음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나의 믿음이 너무 형편 없는 것 같아서 괴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에는 레벨이 없음을, 믿음이 있든 없든 둘 중 하나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향해 고정하며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만을 믿습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딤후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한 교수가 있었습니다. 
교수는 나이가 매우 어렸지만 물리학에 인생을 바쳤다고 할 정도로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를 스카우트하러 세계에서 가장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시카고 대학교의 직원이 찾아왔습니다. 
교수는 이들을 보자마자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절대로 연봉을 말하지 말아주십시오. 그 조건만 지켜진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별 수 없이 시카고 대학교 직원은 연봉을 빼고 다른 부분을 제시했고 연구 환경은 지금이 더 좋다는 생각에 교수는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연히 친구를 통해 시카고 대학교가 제시하려던 연봉이 지금의 4배나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 얘기를 들은 교수는 연봉 얘기를 들었다면 제안에 넘어갈 뻔 했다며 오히려 안도했습니다.
훗날 교수는 계속된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탔고 아인슈타인 이후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인 리차드 파인만으로 물리학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면,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눈앞의 이익보다도 더 먼 미래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인생의 최우선 목표로 삼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눈앞에 있는 이익 때문에 주님의 일을 망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어떤 제안이 들어 왔을 때 조건을 보기 전에 주님의 뜻을 물읍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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