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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그리스도를 본받아<2>

by 안규수 2019. 9. 12.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영원한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그리고 그분의 말씀만이 
나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고 우선순위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에도 토마스목사님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제자의 말>
 
주님, 환난당할 때 저를 도우소서. 사람의 도움은 헛되기 때문입니다(시 60:11).
 
당연히 신의(信義)가 있으리라 기대한 곳에서 그것을 찾지 못하고 속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신의를 찾은 것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그러므로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헛됩니다. 
하나님, 의인의 구원은 주님께 있습니다! 
주 나의 하나님, 제게 닥치는 모든 일에서 찬양받으소서. 
저희는 연약하고 꾸준하지 못합니다. 저희는 빨리 속고 금세 변합니다.
 
누가 매사에 신중하고 용의주도하게 자신을 지켜 어떤 속임수나 곤경에도 빠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 주님을 신뢰하고 일편단심으로 주님을 찾는 자는 쉽게 넘어지지 않습니다(잠 10:29). 
이런 사람은 아무리 환난에 깊이 빠져도 주님을 통해 곧바로 구원받거나 주님에게 위로받습니다. 
주님은 주님을 신뢰하는 자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온갖 어려움을 당할 때 신의를 잃지 않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은, 오직 주님만이 언제나 더없이 신실하시며 주님 같은 분은 없습니다.
 
“내 마음은 그리스도 안에 견고하게 터를 잡았다”라고 말한 거룩한 영혼은 얼마나 지혜로웠는지요! 
제가 이러하다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저를 쉽게 괴롭히지 못하고, 
사람이 내뱉는 말의 화살이 저를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누가 모든 것을 내다볼 수 있으며, 장차 닥칠 악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까? 
미리 내다본 일도 저희를 해치기 일쑤인데, 예상치 못한 일이 큰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한심한 존재입니다. 왜 좀 더 대비를 잘하지 못했을까요? 
왜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쉽게 믿었을까요? 그러나 저희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고 천사라 불리더라도 저희는 연약한 사람일 뿐입니다.
 
주님, 제가 누구를 신뢰하겠습니까? 
주님 외에 누구를 신뢰하겠습니까? 
주님은 진리이셔서 속이지도 않고 속지도 않으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다 거짓되고”(롬 3:4), 연약하며, 쉬 변하고, 잘 넘어집니다. 
특히 말에 잘 넘어집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겉으로는 옳아 보여도 쉽게 믿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시편 62:1
 
주님은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놀라운 지혜로 저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사람의 원수가 바로 집안 식구이기 때문입니다(마 10:36). 
그래서 누가 “보라,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더라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손해가 제 스승이었으니 저는 이 때문에 더 신중해지고 덜 무지해지기를 원합니다.
 
누군가 제게 “조심하시오. 내가 하는 말을 혼자만 알고 계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의 말이 비밀이라 생각해 침묵을 지켰는데 
정작 그는 비밀을 지키지 않고 저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버렸습니다.
 
주님, 이런 경솔한 말과 무분별한 사람들로부터 저를 지켜주시어 
제가 이들의 손에 놀아나거나 이런 짓을 하지 않게 해주소서. 
제 말이 진실하고 한결같게 하시고, 교활한 혀를 제게서 멀찍이 제거해주소서. 
다른 사람들에게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저 또한 그들에게 결코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 관해 침묵하고 모든 말을 무분별하게 믿지 않으며 
들은 것을 쉽게 발설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고 평안에 유익한지 모릅니다(잠 25:9). 
자신을 소수에게만 열어 보이고, 마음을 보시는 주님을 항상 구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사 26:3).
 
저희는 바람 같은 말에 휩쓸리지 말고, 안팎으로 모든 일이 주님의 기쁜 뜻대로 이뤄지기를 바라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 드러나기를 피하고, 널리 칭송받을 만한 일을 구하지 않으며, 
삶의 개선과 경건을 향한 열심을 가져올 것들을 부지런히 추구하는 것이 
하늘의 은혜를 지키기에 얼마나 안전한 길인지요!
 
자신의 덕이 알려져 너무 빨리 칭찬받는 바람에 해를 입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유혹과 싸움이 넘쳐나는 유약한 인생에서 은혜를 묵묵히 간직할 때 그 은혜가 얼마나 유익한지요!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 규장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3장 4절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 잠언 10장 29절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 잠언 25장 9절
 
하나님, 주님만을 신뢰하며 믿는 자가 넘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한 자가 되게 하소서. 
사람들의 흩날리는 말을 신뢰하며 그것에 위로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만을 온전히 붙드는 자가 되게 하소서. 
경솔한 말과 무분별한 행동으로부터 저를 지켜주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빌 4:7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미국의 3대 방송사인 NBC의 건강방송에서 소개된 ‘스트레스를 이기는 10가지 방법’입니다.
 
01.가장 먼저 주변의 가족과 친구와 대화하라.
02.스트레스와 상관없이 평소 하던 일을 계속 수행하라.
03.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복식호흡과 더불어 스트레칭을 하라.
04.카페인과 알코올의 과다 섭취를 피하라.
05.잠이 오지 않아도 누워 있고, 충분한 낮잠으로 휴식을 취하라.
06.식사는 제때에 제대로 된 음식으로 하라.
07.기분에 이끌려 숨지 말고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문화활동을 하라.
08.자원봉사 활동을 하라.
09.TV를 멀리 하고, 무료할 때는 책이나 신문, 아니면 웹서핑을 하라.
10.솔직하게 현재의 기분을 말하고 상태를 인정하라.
 
살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듯이 스트레스도 막을 수는 없지만 잘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들이 하나씩 해결될 때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할 수 있고 
또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삶과 신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으십시오. 아멘!!
 
주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정신적 건강도 허락하소서.
주어진 10가지 수칙을 적용해 스트레스를 관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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