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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by 안규수 2019. 9. 18.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구원은

중심의 변화(자기 => 하나님)이며

거짓 사랑으로부터 나와

참 사랑으로 들어가는 것임을 기억해 보는 아침입니다. ^0^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사랑의 원천이시며

나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에~ 감격하게 되는 아침이네요.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지인으로부터 오랜만에 받은 묵상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묵상 나눔 1>

 

영접자 주심에 감사

 

오늘 점심때 HR부 후배와 함께 식사하며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였는데, 
그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감사가 되었습니다. 
 
올해 33세인 그는 고등학교까지 교회는 다녔지만 대학에서 여러가지 세상이야기와 자기 생각으로 
성경과 목사님말씀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게 되어 교회를 다니지 않고있다 하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집을 떠난 탕자와 그가 아버지집으로 다시 돌아 왔을 때, 
그 탕자의 삶을 책망치 않고 그를 아들로 받아주고 잔치까지 베푸신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아버지가 하나님이시고 그 아버지 사랑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 하였을 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하나님이 우리 죄의 해결책으로 보내주신 예수님을 마음에 주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교제에서 늘 귀하게 배우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 저를 강권(control, compel)할 뿐 아니라 
OOO형제에게도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차별없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묵상 나눔 2>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계시네요”
 
“인간과 하나님” 성경공부를 5주간에 함께한 형제의 고백입니다. 
 
그의 고백을 들으면서 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감사가 되었고, 
그리스도가 제 안에 함께 하신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불편하게하는 사람과 잠시라도 함께하는 것이 어려워하는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영광의 보좌자리가 아니라, 죄와 허물로 가득차 있고 
제 마음대로 살아가는 냄새나고 더러운 제 삶과 마음에 들어오셔서 
저와 삶을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 인지요?  
 
지극히 높으시고 만유의 주이시고 마땅히 높이 경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고백한 제 삶과 마음에 들어오셔서 
내주하시고 동행하신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이유는 오직 “저희를 향한 주님의 사랑”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런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은 저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며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 뿐이네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전 16:14)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잇따른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아버지를 보며 ‘돈이 곧 행복’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진 것 없이 많은 돈을 벌어야 하다 보니 성인이 되자마자 유흥업소에 발을 들였고 
조폭인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4년 만에 자기 업소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바라던 뜻대로 많은 돈을 벌고 결혼까지 했음에도 인생의 허전함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상담도 받아봤지만 오히려 자살 충동만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선택했고 딸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다시 도박에 빠진 그녀는 그동안 모은 수억 원을 탕진하고 빚까지 진 상태로 
새출발을 위해 미국까지 갔다가 실패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유흥업소에 들어가 마담 일을 하다가 문득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친오빠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됐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말씀이 귀에 들어오고 마음에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믿고 이전의 과거를 모두 청산한 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몇 년 뒤 남편과 딸이 돌아왔고 도박과 마약으로 고생하던 남편도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한 뒤 
이제는 온 가족이 주님의 은혜를 전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졌습니다.
 
사람 마음에 생기는 공허함은 결코 주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울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빈 잔을 채우고 상처 입은 영혼을 회복시키는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인생의 참된 만족은 오직 주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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