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하늘, 새 호흡, 새 은혜,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막상 주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일을 하셨지만
동참한 자녀들에게 잘했다며 칭찬하시고 고마워하시고,
자녀들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신다.
오늘도 나를 그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초청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할렐루야. <오늘의 나눔 본문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김경환님의 <아빠, 아버지>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에, 현성이가 자기도 같이 들겠다고 한다.
“자, 그럼 같이 들자.”
작은 현성이의 키에 맞게 낮춰 들기도 힘든데,
꽉 찬 쓰레기봉투 위에 현성이의 손까지 얹혀 더 무겁기까지 하다.
“이야, 우리 아들 잘하네. 아빠를 도와주기도 하고.”
자기가 아빠를 도와주고 있다고 한껏 뿌듯해하는 현성이의 표정을 보며
아이가 한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함께하자 하신다.
사실 하나님 입장에서는 내 손을 얹는 것이 일을 더 무겁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를 도와드렸음에 뿌듯해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
“이야. 잘했네. 우리 아들 우리 딸 잘했네.”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것은
일손이 없어서,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아버지의 일을 함께하며 기뻐할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기에,
그분의 일로 초청하시고 그 일을 함께 해주시는 것이다.
막상 주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일을 하셨지만 동참한 자녀들에게 잘했다며 칭찬하시고 고마워하시고,
자녀들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신다.
오늘도 나를 그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초청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 1장 28절
아빠, 아버지, 김경환 / 규장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시편 73:23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5:11
주님, 이전에는 내가 잘 해서 내가 더 잘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중심보다 결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연약함을 주님이 도와주고 계셨음을 깨닫고 나서 얼마나 죄송하고 부족함에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내가 교만하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며 인도함 받게 하여주소서. 아멘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미국의 시인 데이비드 샤피로는 또한 훌륭한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샤피로가 일정이 있어 뉴욕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에 샤피로를 알아본 택시기사가 고민을 말했습니다.
“어제는 새벽 2시까지 일을 하다 녹초가 돼 집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아내가 그때까지 잠을 안 자고 울고 있더군요. 아들 녀석이 기도를 안하고 자려기에 뭐라고 했더니 대들더랍니다.
저는 당장 아들을 깨워 호되게 혼을 내고 기도를 시킨 뒤 엄마에게 사과하라고 시켰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조금 찜찜한 표정이던 택시기사는 넌지시 샤피로에게 물었습니다.
“솔직히 제 행동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짜증을 아이에게 풀었던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사랑해서 그랬다는 걸 아이도 알겠죠?”
샤피로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랑한다면 무슨 일이든 해도 괜찮을까요?”
택시기사는 한동안 묵묵히 운전만 하다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말이 맞습니다. 오늘 돌아가 아들에게 사과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사랑은 받는 상대방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본처럼 이해하고, 오래 참고, 겸손함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아멘!!
주님! 진심이 전달되는 참된 사랑을 실천할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참된 사랑을 배웁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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