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어제 저녁에 세월호 침몰이라는 비보를 들었는 데요
대부분의 승객이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이라는 소식에 가슴이 막막해 져 오더군요...
아이들에게
도대체
우린 어떤 어른들일까요?
오늘은 이찬수 목사님의 <처음 마음>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열거가길 소망합니다.
인생은 위기가 전혀 없는 인생, 날마다 위기인 인생으로 나뉘지 않는다.
모든 인생은 다 위기이다.
나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재벌도 만나봤고, 내로라하는 권력가도 만나봤다.
그런가 하면, 지하 단칸방에 사는 사람도 만나 보았고,
하루 하루 먹고 살 걱정에 쉴 틈 없는 사람들도 만나 보았다.
그러면서 내가 발견한 진리는 '고통 총량 불변의 법칙'이었다.
대궐 같은 곳에 살든,
지하 단칸방에 살든 상관없이
그 내용이 다르고 질이 달라서 그렇지
모든 사람은 다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의 무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을 고통이 없는 자와 있는 자,
위기가 없는 자와 있는 자로 나누는 것은 정직한 분류가 아니다.
그렇다면 인생은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 가?
삶의 무게와 고통은 모든 인생에 드리워지는 데,
그럴 때 그 아픔을 하소연할 보호자가 있는 인생인가,
어떤 보호자도 없는 인생인가로 나누어 지는 것이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이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1~3)
주님 오늘 하루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나의 은신처이십니다.
언제나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거하게 해주세요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그 구원을 맞보고 주님 안에 거하게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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