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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아들의 편지<십자가>

by 안규수 2014. 4. 22.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오늘 새벽 기도를 하는 중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다름 아닌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마음을 주시더군요.

그 두려움의 뿌리는 세상을 향한 욕망이구요...


세상으로부터 자유함이 없는 한

진정으로 낮아질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비우는 것이, 낮아지는 것이 가장 큰 가치라는 

하늘나라의 역설을 오늘도 마음에 되새겨 봅니다. 


오늘도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이미 나의 백성이며, 나의 자녀가 아니더냐?

나는 너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아니할 것이다! 

세상의 실패도

세상의 버림도 

그 무엇도...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느니라.


오늘도 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힘을 내 보는 아침입니다. ^0^ 



하나님의 아들이신  당신은 

우리의 죄로 인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갖은 고난을 당하시고 

그토록 무거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 


그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 

예수님 께서는 몇 번이고 쓰러지셨습니다.


지금... 

십자가 위의 ...

나의 모습은 ...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