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우리는 ‘유명한 사람’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유명’은 한자 ‘있을 유’(有)에 ‘이름 명’(名) 자를 사용하여,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이름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름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명한 사람’이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을 뜻합니다.
정치인, 재벌,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여러 분야에서 유명한 국내외 인물들의 이름을
우리는 각종 매스컴과 SNS를 통해서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선거철이 되면 수많은 정치인이 자기 이름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며,
장사하는 사람들은 자기 가게나 업체 이름을 홍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이름이 나쁘게 알려지는 것은 모두가 극도로 경계합니다.
문제 있는 사람이나 업체로 그 이름이 한번 사람들 뇌리에 각인되면, 나쁜 이미지를 지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약삭빠른 사람들은 유명한 사람이나 업체와 돈독한 관계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남의 이름을 팔기도 합니다.
유명 연예인 이름이나 검찰 같은 권력기관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도 그 이름에 담긴 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명세는 참으로 허무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가면 금방 잊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년 전 우리나라 중앙행정기관의 장관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 세대 전의 스포츠 스타나 유명 배우, 재력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세상에서 제아무리 유명한 이름이라도 몇십 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역사책이나 기념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이름이 됩니다.
또 한때 존경받고 칭찬받던 이름이 한순간에 모두가 욕하고 피하는 이름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한 이름이라도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으로 가면 사람들이 별로 알아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유명세는 허무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이름,
어느 나라, 어느 문화권으로 가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이 땅에 계실 때 베들레헴에서 500킬로미터 밖으로는 나가보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대양 육대주, 세계 어디를 가도 ‘예수’ 이름을 모르는 곳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면서 책 한 권 쓰신 적 없지만,
세상에는 이 땅의 어떤 인물보다 예수님에 관해 쓰인 책들이 많습니다.
그분은 노래 한 곡 짓지 않으셨지만, 이 땅의 어떤 주제보다 예수님을 주제로 불린 노래가 더 많습니다.
세계의 역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B.C.(기원전)와 A.D.(기원후)로 나뉘어졌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야말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인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기도를 하든지 기도를 끝낼 때는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칩니다.
옛날에 집에서 가정예배를 드릴 때, 기도를 길게 하는 부모님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자녀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나오면 너무나 기뻐했다고 합니다.
기도가 곧 끝날 거였기 때문입니다.
위급 상황에서 특별한 기도를 할 때도 많은 목회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합니다.
어렸을 때 기도원에서 본 목사님들은 아픈 사람에게 안수할 때면 꼭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를 받을지어다”라고 했고,
귀신을 쫓아낼 때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는 물러갈지어다”라고 선포했습니다.
상황이 절박할수록 “예.쑤.의 이름으로”라고 악센트를 넣어서 세게 발음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것은 괜히 만들어진 전통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그만큼 하나님이 약속하신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여러 가지 이름이 소개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主), 임마누엘, 어린양, 인자(人子), 알파와 오메가 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 하나하나에 담긴 영적 메시지를 묵상해나갈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하나하나에는 주님의 인격과 비전과 능력과 가치관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이름을 주실 때는 거기에 담긴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도 함께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이름의 영적 의미를 잘 알아서,
겸손하고 진실한 믿음으로 그 이름을 사용하면 그 이름에 담긴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힘들지 않은 인생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세상 밖의 힘이 필요합니다.
예수 이름에는 죽은 자를 살리고, 절망하는 자를 다시 일으키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 이름을 사랑하고 그 이름을 높이며 삽시다.
우리 모두 예수 이름으로 승리합시다.
– 예수 이름의 비밀, 한홍 / 규장
†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요한복음 14장 6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빌립보서 2장 9~11절
† 기도
예수님의 이름에 감사하며 그 이름의 능력과 소망을 의지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에베소서 6:10-20
평생 ‘올바른 대화법’을 연구한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말을 잘하는 법을 연구해서 적용해도 강의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
때때로 인기 강사들의 강연에 참석해 비결을 연구하기도 했지만
분명 말을 잘하는 법칙들은 다 지키고 있음에도 가만히 듣고 있자니 한없이 지루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지속된 고민과 연구결과 교수는
마침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다음의 2가지 법칙을 찾아냈습니다.
1.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한다.
2. 최대한 짧게 말한다.
강의의 질을 떠나서 수업시간을 2,3분이라도 빨리 끝내는 선생님은 인기가 많지만
1분이라도 늦게 끝내는 선생님에겐 불만이 쏟아지는 것처럼
길게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교수는 이 이론을 발전시켜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과 회사원들에게
1분 안에 핵심내용을 보고하는 기술을 가르쳤는데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1년에 3천 명이나 짧게 말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고 합니다.
10분이 주어지든 1분이 주어지든 복음은 어디서나 전해져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은 짧은 시간에도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힘이 있습니다.
주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떠올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나만의 메시지를 준비하십시오. 아멘!!
주님! 짧지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간결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받은 은혜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짧은 간증을 준비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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