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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왜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에게 오시겠는가?

by 안규수 2022. 7. 1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사람들에게 보내셨다는 사실을 소중히 여기자. 
그분은 사람들의 구세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과 나의 가족과 같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소망을 주기 위해 오셨다.

세상의 구세주는 모든 살아 있는 영혼의 참된 가치를 아신다. 
그분은 지위나 인간적인 명예나 계급에 관심을 두지 않으신다. 
우리 주님은 모든 사람이 이야기하는 이 지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신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누구에게도 “네 아이큐가 몇이냐?”라고 묻지 않으셨다. 
누구에게도 여행을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묻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 그리고 예수님이 오신 것에 감사하자! 
그 두 가지는 다 사실이다. 그것들은 모순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보내셨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은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에 오셨고, 또 그분의 넓은 마음이 이곳에 오기를 강권하고 재촉했기 때문에 오셨다. 
이제 그분이 어떤 사명을 갖고 오셨는지 생각해보자. 
인간으로서 우리의 상황에 대해 내가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아는가?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던 상태로 돌아간다고 상상해보자. 
우리에게 성경도 없고 찬송가도 없으며 2천 년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기독교의 가르침과 관습들이 모두 없다고 상상해보자. 
인간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우리는 홀로 있다.

갑자기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하면서 다가온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인류에게 보내주십니다. 그분이 오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이겠는가? 
우리의 마음과 양심이 그 즉시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겠는가? 
우리는 나무와 바위를 향해 달려가 아담처럼 동산의 나무들 사이에 숨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어떤 논리적 사명을 부여하셨을까? 
우리는 우리의 본성이 어떠한지 알고, 
하나님께서 우리에 관한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와 대면하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신다는 것을 안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에게 오시겠는가?

우리 자신의 마음, 즉 죄와 어두움과 기만과 도덕적 질병은 그분의 사명이 무엇이어야만 하는가를 말해준다.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죄는 주님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셨을 거라고 말한다!

왜 성령이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요 3:17)라는 선포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겠는가?

사람들은 의로운 분이 오시면 우리가 형을 선고받아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정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보다 훨씬 더 크고 은혜로운 목적을 갖고 계셨다. 
그분은 죄악된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고 오셨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사명은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회복시키는 것이었다.

-예수 JESUS, A.W.토저, 규장

 † 말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 사도행전 4장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로마서 8장 1, 2절

† 기도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 이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담대함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계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미국의 저명한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너이자 작가인 리처드 라이더는 강연 때마다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가장 중요한 두 날이 있습니다.
알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념일들을 얘기합니다. 대답을 들은 리처드가 말을 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날은 바로 태어난 날입니다.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이후로 정말 많은 일들을 경험합니다. 첫사랑, 첫 직장, 자녀, 첫 승진…. 
그러나 어떤 것도 가장 중요한 두 번째 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생은 끝나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두 번째 날은 우리가 죽는 날입니다. 
그날이 오고 나서야 우리는 세상에 무엇 때문에 태어났고, 무엇 때문에 살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인생을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십시오.”
소명이 없는 사람은 표류하는 배와 같습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나침반은 결코 우리를 만족시킬 천국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말씀이란 나침반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진짜 소명을 향해 인생을 항해하십시오. 아멘!

주님! 나를 창조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향해 인생을 살아갑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