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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언제나. 기도가 먼저 가야 합니다

by 안규수 2023. 11. 1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그후 이야기. 
 
고난을 통과하며, 요셉은 너무나 달라집니다
자신이 마지막으로 믿었던술맡은 관원장도 요셉을 잊어버립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소망이 다 사라졌습니다.
모두에게 잊혀진 채 고통스런 세월이 흐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함께 계셨습니다.


드디어. 꿈을 해석하기 위해감옥의 요셉을 바로왕이 부릅니다.
"너는 꿈을 능히 해석한줄 안다며?" 라고 왕이 묻자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리이다" 라고 자기를 낮추며 대답합니다.

기억하세요. 
언제나. 기도가 먼저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도 어떻게 해야할지 확증을 구하며,
주님의 때에 움직이는 우리 되길 축복합니다.


책 <하나님 마음에 맞추라 _ 로버트 모리스> 중에서

★ 말씀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 창세기 41:15,16

★ 묵상
# 아이가 요리를 시작하는 아빠 옆에 서서
# 마지막에 넣어야할 재료들을 부어버립니다
# "아고...지금은 이거 넣어야할 때가 아니야."
# 아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요?

# 히스기야는 마음대로 보물을 보여줬다가
# 전쟁나고 다 빼앗깁니다.
# 여호수아도 주님께 묻지 않아서 기브온에게 속았습니다


# 아기예수를 예언 받은 마리아가 잠잠했던 것처럼
# 우리도 주님 앞에 기도하며 머무르게 하소서 / 행동 전. 기도.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딤전 6:20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그리스의 현인 소크라테스(Socrates)는 회의의 광장인 아고라 광장에서 
당시 지혜롭다고 여겨지던 많은 지식인들에게 토론으로 망신을 주곤 했습니다.

소크라테스에게 톡톡히 망신을 당한 한 사람은 도저히 분이 풀리지 않아 
어두운 밤에 소크라테스를 찾아가 몽둥이로 흠씬 두들겨 팼습니다.

다행히 멀리서 이 모습을 본 친구가 서둘러 달려와 소크라테스는 목숨을 건졌지만 
이미 피가 흥건할 정도로 심하게 상처를 입었습니다.

“내가 저 놈의 얼굴을 똑똑히 봤네,
우리도 곧 찾아가 똑같이 갚아줘야 하지 않겠나?”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웃으며 그럴 필요 없으니 걱정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친구가 그렇게 맞고서 억울하지도 않냐고 묻자 소크라테스가 대답했습니다.
“자네는 길 가다 나귀에 차였다고 나귀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가?
말이 안 통해서 폭력을 쓰는 사람은 짐승이나 다름없으니…
그냥 넘어갈 수밖에.”

옳고 그름을 떠난 격한 논쟁은 사람의 마음만 상하게 합니다.
때론 마음이 상하고 억울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길이며 
세상의 소망이라는 사실을 말이 아닌, 논쟁이 아닌, 거룩한 삶으로 보여주십시오. 아멘!!!

주님, 언제 어디서나 세상의 소망이신 주님을 삶으로 보여주게 하소서.
격한 논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온유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